캐나다 탐사기업 그레이트애틀랜틱리소시스는 뉴펀들랜드 중부 ‘골든프로미스’ 광구에서 2026년 1차 도랑 탐사 작업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금을 포함한 다원소 토양 이상대의 실제 암반 노출 구간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탐사는 100% 자회사 골든프로미스마인스가 진행했다. 회사는 광구 남서부에서 총 3개의 도랑을 굴착했으며, 이 구간은 2024년 토양 시료 조사에서 금 이상치와 함께 은, 구리, 몰리브덴, 안티모니, 아연, 비소, 바나듐 등 여러 원소의 이상 반응이 확인된 지역이다. 당시 일부 시료에서는 금 44ppb, 53ppb, 83ppb가 검출됐다.
금 함유 가능 구간 직접 노출…암석 시료 29개 분석 의뢰
이번에 굴착된 도랑 3개의 길이는 각각 약 60m, 70m, 105m다. 여러 구간에서 표토 두께가 1m 미만으로 얇아 기반암이 비교적 잘 드러났고, 일부 구간은 고압수로 세척해 암반 구조를 보다 선명하게 확인했다. 도랑 방향은 북서-남동 축으로 배치됐으며, 이 지역 지질 경계와 거의 직각을 이루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도랑과 노두, 아노출 암반 구간에서 암석 시료 29개를 채취해 금 및 34개 원소 분석을 의뢰했다. 분석은 뉴펀들랜드 스프링데일 소재의 독립 시험기관 이스턴애널리티컬이 맡았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기관은 ISO/IEC 17025 인증을 받은 상업 실험실이다.
크리스토퍼 앤더슨 최고경영자는 “이번 1차 도랑 탐사 완료는 2026년 골든프로미스 탐사 프로그램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기존 금 산출 구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추가 목표 지점의 진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금 석영맥 다수 확인된 유망 광구
골든프로미스 광구에는 ‘재클린 존’, ‘숀스 샷’, ‘오터 브룩’, ‘린다·스노화이트’, ‘개브로 존’ 등 여러 구역에서 금 함유 석영맥이 보고돼 있다. 이번 2026년 도랑 탐사 지역은 ‘린다·스노화이트’ 금 석영맥 시스템에서 북동쪽으로 약 5km 떨어진 곳이다.
이 광구는 뉴펀들랜드 더니지 지대의 익스플로이츠 서브존에 위치해 있으며, 에퀴녹스골드($EQX)의 발렌타인 금광에서 북동쪽으로 약 50km 거리에 있다. 다만 회사는 인근 금광의 광화 작용이 골든프로미스 광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고 볼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레이트애틀랜틱리소시스는 골든프로미스가 자회사 보유 뉴펀들랜드 중부 7개 금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개발 단계가 앞선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탐사 결과가 확인되면 향후 시추 등 후속 작업 방향도 보다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번 기술 내용은 회사 탐사 담당 부사장이자 NI 43-101 기준 적격인인 데이비드 마틴이 검토·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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