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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케이씨텍, CMP 수혜 기대에 급등…장중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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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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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텍이 메모리 반도체 설비투자 회복과 CMP 장비 수혜 기대에 장 초반 11% 넘게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징주] 케이씨텍, CMP 수혜 기대에 급등…장중 52주 신고가

케이씨텍이 메모리 반도체 설비투자 회복 기대를 타고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화학기계적연마(CMP) 장비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씨텍은 장중 9만9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주가는 9만56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9800원(11.42%) 상승했다.

케이씨텍은 2017년 모회사 케이씨에서 인적분할돼 설립된 반도체 장비 업체다. 반도체 CMP·세정 장비와 디스플레이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 대부분이 반도체 부문에서 나온다.

CMP는 웨이퍼 표면을 평탄화하는 공정으로, 반도체 미세화와 적층이 진행될수록 공정 반복 횟수가 늘어나는 핵심 공정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케이씨텍을 국내에서 사실상 유일한 양산용 CMP 장비 업체로 평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투자 사이클이 돌아설 경우 케이씨텍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세정 장비는 SK하이닉스 비중이 높지만, CMP 장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모두 공급하는 구조여서 주요 고객사의 설비투자 확대가 실적 레버리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증설과 차세대 공정 전환이 진행될수록 CMP 공정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도 반영되고 있다. CMP 장비뿐 아니라 슬러리 사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어 장비·소재 동반 성장 가능성이 거론된다.

수주잔고 증가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요인이다. 그로쓰리서치에 따르면 케이씨텍의 올해 1분기 수주잔고는 864억6000만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30% 증가했다. 진행률 기준으로 매출이 인식되는 구조상 쌓여 있는 수주가 연내 실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앞서 시장에서는 반도체 장비 국산화 이슈와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가 부각될 때마다 케이씨텍 주가가 강하게 반응해 왔다. 이번에도 메모리 설비투자 회복과 선단 공정 전환 기대가 맞물리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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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디스나

2026.06.16 10:14:0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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