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메드텍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장중 강세를 나타냈다.
키움증권 외국인·기관 매매상위 종목 집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장중 시지메드텍을 순매수 1위에 올리며 의료기기와 제약, 금융주 중심의 매수 흐름을 보였다. 기사에 제시된 현재 시세 기준 시지메드텍은 1380원으로 전일 대비 6.98% 상승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시지메드텍과 JW신약, 우리금융지주, LG디스플레이, 두산에너빌리티 등을 순매수 상위에 올렸다. 이후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미래에셋증권이 상위권에 진입했고, 대우건설과 빛과전자도 새로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장중 매수 종목이 수차례 바뀌었다.
반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는 드림시큐리티, 이노인스트루먼트, 한온시스템, 티웨이홀딩스, 조아제약 등이 올랐고, 한때 삼성전자도 순매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기관은 상대적으로 일관된 매수 기조를 보였다. BNK금융지주를 비롯해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대한항공, 맥쿼리인프라 등을 순매수 상위에 올리며 금융, 대형 IT, 조선, 항공 인프라 관련 종목에 매수세를 이어갔다. 반면 우리금융지주, 한화오션, 한화투자증권, 서진시스템, 코리안리 등은 순매도 상위에 머물렀다.
시지메드텍은 정형외과용 의료기기를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척추 고정 장치와 골절 치료 장치, 생체흡수성 임플란트, 골대체제 등이 핵심 제품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고령화와 척추·관절 질환 증가에 따른 정형외과 임플란트 수요 확대를 중장기 성장 배경으로 보고 있다.
이번 집계는 키움증권 창구 기준 장중 실시간 매매 동향으로, 최종 종가 기준 투자자별 순매수·순매도 결과와는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