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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신용평가, 미래 성장성 평가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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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소상공인 신용평가를 과거 금융 이력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이는 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 속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한 조치다.

 소상공인 신용평가, 미래 성장성 평가로 혁신 / 연합뉴스

소상공인 신용평가, 미래 성장성 평가로 혁신 / 연합뉴스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소상공인 신용평가 방식을 과거 금융이력 중심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을 함께 따지는 방향으로 바꾸기로 했다. 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으로 영세 사업자의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단순히 연체 기록만 보는 기존 방식으로는 실제 사업 경쟁력을 가려내기 어렵다는 판단이 반영된 조치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2026년 6월 25일 현재 운용 중인 소상공인 신용평가시스템을 고도화해 오는 12월까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과거 연체이력과 금융거래이력 같은 금융정보가 평가의 중심이었는데, 이런 방식은 이미 어려움을 겪은 사업자에게 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고, 반대로 성장 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충분히 선별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평가에 활용하는 정보의 폭을 넓히는 데 있다. 신보중앙회는 매출 변동 추이, 상권 경쟁력, 사업 역량 등 비금융 요소를 함께 반영해 소상공인의 영업 기반과 성장성을 더 입체적으로 보겠다는 계획이다. 쉽게 말해 지금까지는 돈을 빌린 기록과 갚은 기록을 주로 봤다면, 앞으로는 가게가 자리 잡은 상권이 얼마나 탄탄한지,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고 있는지, 사업자가 실제로 경영을 이어갈 능력이 있는지까지 함께 따지겠다는 뜻이다.

보증 한도 산정 방식도 함께 손질된다. 신보중앙회는 보증 한도를 평가할 때 사업 역량 점수를 추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체계를 고치고, 상권정보와 매출추정정보, 노란우산공제 가입 여부 등을 활용해 추가 보증 한도를 주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이나 노후 위험에 대비하는 공제 제도인데, 이런 가입 여부를 경영의 안정성과 준비 정도를 보여주는 참고 지표로 삼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아울러 금융위원회가 추진 중인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델(SCB)도 접목할 예정이다. 이는 대기업이나 일반 개인과 다른 소상공인 특유의 영업 구조를 반영해 평가 정확도를 높이려는 시도다. 원영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은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여전히 어렵다며 미래성장 평가를 통해 성장형 소상공인의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 정책금융이 단순한 위험 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잠재력 있는 영세 사업자를 선별해 자금을 집중 지원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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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디스나

2026.06.25 10:30:4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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