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헌터 리소시스(HNTRF)가 캐나다 뉴펀들랜드 ‘그레이트 노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추 단계에 돌입하며 금 탐사 기업으로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회사는 최대 1만 미터 규모의 다이아몬드 시추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으며, 이미 자금 확보와 사전 탐사 작업을 마친 상태에서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시추 프로그램은 총 2만6237헥타르에 달하는 대규모 광구에서 진행되며, 도우서스 밸리 단층대를 따라 광역 탐사를 수행하는 동시에 ‘토르 광상’과 ‘바이킹 블록’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과거 추정치 검증이 진행되는 래틀링 브룩 지역도 핵심 타깃으로 꼽힌다. 회사에 따르면 토르 광상은 이미 87만9000톤 규모에서 금 1.79g/t의 매장량이 확인됐고, 추가 6만7000톤이 1.97g/t 수준으로 추정된다.
골드 헌터는 올해 초 약 674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마무리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자금은 시추 작업뿐 아니라 기술 분석, 현장 운영, 작업 자본 등에 투입된다. 회사는 특히 AI 기반 타깃 분석을 통해 탐사 효율을 높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윈드폴 지오텍과 협력해 1150㎢ 이상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40개의 금 탐사 타깃이 도출됐고, 이 중 5곳은 우선순위 지역으로 선정됐다.
시추 프로그램 실행을 위해 현지 업체 MCL 드릴링이 인프라 구축과 시추 작업을 맡았으며, 프로그램 전반은 에퀴티 익스플로레이션 컨설턴츠가 관리한다. 현장 운영과 안전, 데이터 확보는 탐사 부문 부사장 로리 쿠틀루글루(Rory Kutluoglu)가 총괄한다. 여기에 탐사 전략 강화를 위해 제프 윌슨을 이사회 자문으로 영입하며 기술 및 거버넌스 역량도 보강했다.
시장에서는 골드 헌터 리소시스(HNTRF)가 초기 탐사 단계를 넘어 실제 자원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AI 분석과 실제 시추 데이터를 결합하는 접근 방식은 탐사 성공 확률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코멘트 “초기 자원 기업이 자금, 기술, 인력을 동시에 갖춘 사례는 흔치 않다. 이번 시추 결과에 따라 기업 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광산업 전문 애널리스트의 분석이 나온다.
향후 관건은 시추 결과를 통해 기존 자원 추정치를 얼마나 확장하고, 신규 타깃에서 경제성 있는 금광을 확인할 수 있느냐다. 회사는 연내 단계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긍정적인 데이터가 확보될 경우 추가 투자 유치나 개발 단계로의 전환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