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코스피 8000선 붕괴와 매도 사이드카 발동 충격에 장중 5%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시세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4만125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2400원(5.50%) 내렸다. 장중 고가는 4만2100원, 저가는 3만9800원이다.
기사에서 언급된 증권주 약세는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급락하며 8000선을 밑돌고,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주는 통상 증시 방향성과 거래대금에 민감하게 연동되는 업종인 만큼, 지수 급락 국면에서 낙폭이 함께 커지는 흐름을 보였다.
앞서 기사에는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해 키움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SK증권, 상상인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도 사이드카는 선물 급변 시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지만, 단기적으로는 투자심리 위축 신호로 받아들여져 증권주 같은 시황 민감주의 변동성을 키우는 경우가 있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증권주 조정이 거래대금과 실적 대비 과도하다는 시각도 내놓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최근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 분기보다 늘고 있고, 과거에도 거래대금 증가 국면에서 증권주가 선행적으로 크게 하락한 사례는 드물었다고 평가했다. 증권업종은 위탁매매 수수료와 자기매매, IB, ETF·파생상품 관련 수익 비중이 큰 만큼 시장 거래가 활발할수록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는 구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