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대체에너지 관련주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오전 9시 45분 기준 전장 대비 9.26% 오른 12만300원에 거래됐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유가가 오르자, 신재생에너지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브렌트유 9월물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3.12% 오른 배럴당 90.85달러를 기록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 선물은 3.10% 상승한 배럴당 85.05달러로 거래됐다.
시장은 국제 유가 급등 국면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이 대체에너지 부각 기대감으로 동반 강세를 보이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고 보고 있다. 이번 주가 상승도 이런 연장선상에서 나온 움직임으로 읽힌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모듈 공급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인버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설치까지 영위하고 있으며, HD현대그룹의 태양광 사업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국내 대표 태양광 관련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