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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테크윙, 마이크론 말레이시아와 106억 공급계약…수주 확대에도 1.3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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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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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윙이 마이크론 말레이시아 법인과 106억 원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고객사향 수주가 이어지며 마이크론 매출 비중 확대 기대가 부각됐지만, 이날 주가는 코스닥 급락장 속에 하락 마감했다.

 [특징주] 테크윙, 마이크론 말레이시아와 106억 공급계약…수주 확대에도 1.32% 하락

테크윙이 마이크론 말레이시아 법인과 100억원대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수주 확대 기대를 키웠다. 다만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 영향으로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테크윙은 Micron Memory Malaysia SDN. BHD.와 106억6809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1591억2839만원의 6.70%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 물량은 전량 자체 생산 방식으로 공급되며, 제품은 11월 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순차 납품될 예정이다. 대금은 선급금 지급 이후 선적 후 60일 이내 90%, 최종 승인 후 60일 이내 나머지 10%가 지급되는 구조다.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을 단순 일회성 수주보다 기존 고객사와의 거래 확대 흐름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마이크론 말레이시아 법인은 최근 3년간 테크윙과 동종 계약을 이어온 기존 거래선이다. 앞서 테크윙은 2026년 4월에도 이 법인과 약 228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크윙은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를 만드는 업체로, 테스트 핸들러와 프로버 등을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HBM, SoC, SSD, 번인 장비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며 고객 기반과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실적 흐름도 뒷받침되고 있다. 테크윙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591억원, 영업이익 158억원, 당기순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4% 급증하며 실적 개선 기대를 키운 상태다. 이번 계약 역시 중형급 단일 수주로서 수주 잔고와 고객사 매출 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이날 주가는 개별 호재에도 지수 급락을 이기지 못했다. 테크윙은 전 거래일 대비 650원(1.32%) 내린 4만8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42.20포인트(5.33%) 하락한 749.64로 장을 마감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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