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플라이빗이 지난 5월 29일 고객 대상 자금세탁방지 교육 세미나를 열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거래소와 수탁업체, 정부기관, 시스템 공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 협회장이자 플라이빗 보고책임자인 설기환 상무가 강의를 맡았다. 설 상무는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확인과 의심거래보고 등 AML 의무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FATF 권고사항과 Travel Rule 적용 사례,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내용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히 소통했다.
플라이빗은 이번 교육이 투자자와 시장 참여자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고객 보호와 규제 준수를 위한 교육과 시스템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