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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O™ 시즌 3] 오픈레저, 투명한 AI 생태계 구축..."더 이상 대형 기업의 전유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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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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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 오픈레저 공동창업자는 "AI는 대형 기업이 독점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오픈레저는 투명하고 공정한 데이터 기반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I 모델 학습부터 데이터 기여·보상까지 온체인 투명성을 확보한 특화 AI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웹3 로드쇼 ‘IXO™ 시즌 3’에서 강연하는 람 오픈레저 공동창업자 / 토큰포스트

24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웹3 로드쇼 ‘IXO™ 시즌 3’에서 강연하는 람 오픈레저 공동창업자 / 토큰포스트

오픈레저 공동창업자는 "누구나 데이터 기여와 AI 모델 구축·운영·보상이 가능한 투명한 AI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람(Ram) 오픈레저 공동 창업자는 24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웹3 로드쇼 'IXO™ 시즌 3'의 기조 연설에서 '오픈레저, 특화 AI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오픈레저의 출범 배경과 기술적 특성, 현재 진행 중인 생태계 확장 전략을 단계별로 소개했다.

그는 "오픈레저는 AI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누구나 데이터를 기여하고 AI 모델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AI 모델 학습과 데이터 제공, 보상까지 온체인에서 투명하게 추적되는 구조가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오픈레저의 시작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기업 고객보다 커뮤니티 사용자에게 더 큰 가치가 필요하다고 느껴 오픈레저를 출범하게 됐다"며 "10년 전부터 블록체인과 머신러닝 연구개발을 해왔고 2인 팀으로 시작해 현재는 글로벌 200명 규모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그는 오픈레저가 월마트, 소니, 바이아컴 등 대기업들과 협업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1년 반 전부터 프로젝트가 더욱 본격화됐으며 폴리체인캐피털, 보더리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덧붙였다.

람은 AI 산업이 직면한 주요 문제를 진단하며 탈중앙화 AI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AI는 일반화된 모델에 의존하고 있다"며 "챗GPT 같은 서비스는 인터넷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돼 너무 일반적인 응답만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중앙화된 구조로 운영되며 AI의 작동 방식이 블랙박스처럼 불투명하기 때문에 신뢰성과 활용도 측면에서 한계를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AI가 진정한 응용력을 가지려면 특화된 데이터 기반으로 학습돼야 한다"면서 투명하고 설명 가능한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픈레저의 구조와 기술 스택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오픈레저는 데이터 수집, AI 모델 개발, 서비스화, 보상까지 일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유저가 원하는 주제별 데이터셋을 수집하고 특화된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디파이(DeFi), 헬스케어, 언어별 AI 등 다양한 특화 분야에서 AI 모델 구축이 가능하다며 솔리디티(Solidity) 전용 프로그래밍 AI, 한국어 고유 방언과 문화를 반영한 AI,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AI 등 특화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람은 "데이터 기여자들은 AI가 활용한 데이터에 대해 정확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며 "모든 데이터 귀속 및 보상 내역은 온체인에서 검증 가능하다"고 말했다.

'Proof of Attribution' 기술을 도입, AI가 어떤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응답을 생성했는지 추적할 수 있다면서 "스탠퍼드 대학 연구 기반으로 개발한 핵심 프로토콜이며 AI 모델의 투명성과 성능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데이터셋 수집 플랫폼, 노코드 AI 모델 팩토리, 오픈 챗 서비스 등 3가지 주요 제품을 제공해, 누구나 특화 데이터를 수집하고 AI를 학습시키며 이후 모델을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거나 수익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4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웹3 로드쇼 ‘IXO™ 시즌 3’ 현장 오픈레저 부스 / 토큰포스트

아울러 트러스트월렛, 카이토, 월마트 등과 특화 AI 모델을 개발 중이며, 솔라나 최대 디핀 프로젝트 '앰비어스', 프로그래밍 특화 모델 '모피어스' 팀도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AI 서비스 수익은 데이터 제공자와 모델 구축자에게 공정하게 배분되며, AI USD 스테이블코인으로 소액 보상과 마이크로 결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플랫폼 가입자는 약 120만 명, 일일 활성 이용자는 10만 명 이상"이라며 "메인넷은 한 달 뒤 정식 출시되고, 이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퍼미션리스 구조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람 공동창업자는 "오픈레저는 단순한 AI 앱 체인을 넘어, 다양한 프로젝트가 연결되는 오픈 플랫폼으로 확장 중"이라며 "아시아 개발자 커뮤니티와 협력해 더 많은 특화 AI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는 더 이상 몇몇 대형 기업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오픈레저는 투명하고 공정한 데이터 기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IXO™ 시즌 3'는 '투자 실전' 중심의 웹3 컨퍼런스로, 24일(화)과 25일(수) 양일 간 서울 섬유센터에서 진행된다. 블록체인 미디어 토큰포스트와 코인리더스가 공동 주최하고 탈중앙화 데이터 신뢰 프로토콜 '오픈레저(Openledger)'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IXO™는 기존 ICO, IEO, IDO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보다 웹3 친화적이고 커뮤니티 중심적인 펀드레이징 개념을 제시한다. 지난해 4월 첫 행사에 1000여 명이 몰리며 웹3 커뮤니티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7월 'Embrace the Future'를 주제로 시즌 2를 통해 그 흐름을 한층 확장했다.

이번 시즌 3의 주제는 '비즈니스 증명(Proof of Business)'이다. 기술적 비전과 마케팅을 넘어, 실사용성과 수익성, 유저 기반을 실제로 입증한 프로젝트만을 조명하는 실전형 Web3 콘퍼런스로 기획됐다.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 DAO 운영자, 실전 투자자, 리서처, 트레이더 등이 참여해 투자자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프로젝트 부스, 커스터디 데모, 네트워킹 등 실전 체험형 B2C 로드쇼로 구성해 커뮤니티와 개인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웹3 프로젝트를 만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XO™ 시즌 3 참가 신청은 루마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실시간 공지와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XO™ 2024 공식 채널

웹사이트 https://www.ixo.day
트위터 https://twitter.com/ixo_day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showcase/ix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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