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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인터뷰] 변우성 팬딩(FANDING) CSO “크리에이터의 진정한 자립, 팬덤 기반 ‘직접 비즈니스’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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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성 FANDING(팬딩)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제는 크리에이터가 스스로 팬덤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그는 토큰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플랫폼 중심 구조에서 벗어난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이야말로 크리에이터 경제의 다음 단계”라고 말했다.

 [토큰포스트 인터뷰] 변우성 팬딩(FANDING) CSO “크리에이터의 진정한 자립, 팬덤 기반 ‘직접 비즈니스’에서 시작됩니다”

알고리즘에 휘둘리지 않는 크리에이터 비즈니스는 가능할까?

변우성 팬딩(FANDING)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제는 크리에이터가 스스로 팬덤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그는 토큰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플랫폼 중심 구조에서 벗어난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이야말로 크리에이터 경제의 다음 단계”라고 말했다.

“좋은 정보보다 진정성 있는 해석이 더 중요해진 시대… 멘토 중심 팬덤 커뮤니티가 뜬다”


Q. 팬딩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요?
팬딩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을 지향하며, 크리에이터가 팬과 직접 연결되어 수익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기존에는 유튜브 조회수에 의존한 간접 수익 모델이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크리에이터 본인이 팬을 대상으로 직접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싶어하는 니즈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팬딩은 온라인 인프라 제공과 비즈니스 컨설팅을 결합해, 크리에이터와 팬 모두에게 가치를 돌려주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 기존 플랫폼 기반 구조와 어떤 점이 다르다고 보시나요?
조회수 수익 모델은 구조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악플러든, 충성 팬이든 조회수만 올라가면 동일한 수익이 발생하죠. 반면 팬덤 비즈니스는 크리에이터가 진정으로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것을 일종의 ‘탈중앙화’로 봅니다. 알고리즘에 종속되지 않고, 본인의 의지로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게 되는 거죠.

Q. 실제 고객군의 특성이 궁금합니다.
크리에이터의 팬층이 그대로 플랫폼 유저로 전환되는 구조입니다. 특히 저희는 금융·투자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는데, 예상과 달리 50대 이상 여성 유저 비중이 매우 높았습니다. 이들은 금융 교육 경험이 부족하지만, 동시에 크립토 투자에 대한 관심은 매우 크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이 시장은 크리에이터의 역할이 단순 콘텐츠 제공을 넘어 ‘멘토’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입니다.

Q. 팬딩의 교육 비즈니스는 어떤 형태로 운영되고 있나요?
투자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단발적인 강의보다는 멤버십 기반의 지속적인 학습 모델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팬딩은 크리에이터와 함께 ‘평생 교육형 멤버십’ 모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크리에이터와 함께 실시간으로 정보를 따라가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습니다.

Q. 요즘 정보는 넘쳐나는데, 무엇이 차별점이 될까요?
정보보다 중요한 건 해석력과 진정성입니다. 누가, 왜 이 정보를 전하느냐에 따라 신뢰도가 갈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F형 크리에이터’가 성공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인간적인 해석, 친밀한 언어, 공감 기반의 콘텐츠를 만드는 이들이 더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은 단순히 정보를 얻기보다, 신뢰할 수 있는 멘토를 찾고 있는 시대입니다.

Q. 팬딩​ 멤버십 모델의 구조적 장점은 무엇인가요?
선점 효과가 매우 강한 구조입니다. A 크리에이터의 멤버십에 가입한 유저가 B 크리에이터 멤버십으로 옮기는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이는 유저가 인생의 멘토를 1~2명만 선택하듯, 콘텐츠 소비도 관계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뜻이죠. 초기에 팬딩과 함께 시작한 크리에이터들은 이미 강력한 커뮤니티 기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Q. 향후 팬딩이 지향하는 방향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크립토 교육 시장의 기반 인프라’가 되고자 합니다. 현재는 교육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후 커뮤니티가 성장하면 그 안에 광고, 프로젝트 협업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이 자연스럽게 결합될 수 있습니다. 본질은 교육이고, 목표는 고관여 유저와 크리에이터가 신뢰 기반으로 연결된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준비 중인 서비스나 기술적 포인트가 있다면?
AI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자신의 성장과 학습을 실감할 수 있는 시각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서비스 전반의 접근성과 효능감을 높이는 것이 올해 주요 과제입니다. 결국 팬딩은 크리에이터가 ‘멘토’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 팬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

변우성 CSO는 인터뷰를 마치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는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진정성 있는 커뮤니티와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원하는 이들에게 팬딩은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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