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이번 주 저희 토큰포스트에 올라온 여러 리서치들을 좀 살펴봤는데요. 웹3가 이제 단순한 기술적 가능성 이걸 넘어서는 것 같아요. 실제 사용성이라든지. 아니면 지속 가능한 모델 이런 걸 증명하려는 단계로 나아가는 신호들이 좀 보이더라고요. 과연 그 기반을 충분히 다져지고 있을까요? 오늘 그 증거들을 함께 네 좀 깊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진행자
네 맞습니다. 이게 투자 전력의 변화부터 시작해서요. 새로운 플랫폼 모델도 나오고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실제 사용 데이터가 증가하는 모습까지 생태계가 점점 성숙해 가는 여러 단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접근 방식들이 막 경쟁하면서 발전하는 모습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토큰포스트
네 그럼 우산 시장 상황부터 좀 짚어볼까요? 크립토닷컴에서 그 시장 주기에 따라서 투자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그런 전략을 제시했더라고요. 뭐 강세장에서는 분할 매도하고, 리스크 관리하고 또 약세장에서는 배우고 기회를 찾고 어떻게 보면 좀 당연한 이야기 같기도 한데 근데 이게 실제로 실천하기는 참 어렵잖아요.
진행자
맞아요. 그 감정적인 매매를 피하고 원칙을 지키는 거 그 심리적 규율을 강조한 거죠. 특히 약세장에서 현금을 가지고 있는 걸 뭐랄까 단순히 방어가 아니라 다음 기회를 잡기 위한 공격적인 준비다 이렇게 보는 관점이 좀 인상 깊었어요. 근데 이런 개인 투자자를 위한 조언하고는 좀 다르게 에이엠매니지먼트쪽에서는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 이런 상당히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어요.
토큰포스트
10만 달러요 와 근거로는 물가안정세랑 이 ETF 자금 유입을 들었죠. 이게 그냥 희망회로 돌리는 거 이상으로 어떤 분석이 있는 걸까요?
진행자
에이엠매니지먼트는 그 구조적인 변화에 좀 주목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ETF를 통해서 기관 자금이 계속 들어오잖아요. 이게 꾸준한 매수 압력을 만들고 있고 또 이게 뭐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둔화 같은 거시경제 지표랑 맞물려서 돌아간다 이런 분석입니다. 막연한 기대라기보다는 관찰 가능한 기관의 움직임 그리고 경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10만 달러를 아예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는 점 그게 좀 의미가 있는 거죠. 기존 금융권의 시각이 변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구요.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자 그럼 시장 얘기에서 이제 기술적으로 좀 넘어가 볼까요? 제이플레이 랩스에서 분석한 InfoFi 정보랑 금융이 결합된 생태계 그 경쟁 구도 분석이 재미있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거버넌스형이랑 또 바로바로 보상을 줘서 사용자를 모으는 보상형 모델 이걸 비교했더라고요. 전략 방향이 완전히 다르네요.
진행자
네 그게 플랫폼의 어떤 지속 가능성을 위한 근본적인 선택의 문제인 것 같아요. 뭐랄까 장기적인 생태계 건강을 위해서 사용자한테 투표권을 먼저 주는 방식이 거버넌스형이고 또 빠른 성장을 위해서 일단 땅부터 나눠주고 사람들을 모으는 방식이 보상형 이렇게 비유할 수도 있겠네요.
토큰포스트
아 그렇군요.
진행자
어떤 모델이 결국 주류가 될지 아니면 뭐 두 모델이 섞인 형태가 나올지 지켜보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결국 이 InfoFi 플랫폼들이 어떤 가치를 만들어 낼지가 관건이겠죠.
토큰포스트
이런 플랫폼들을 또 뒷받침하는 인프라 이것도 중요할 텐데요. 타이거리서치에서 기관 투자자를 위한 온체인 자산 관리 솔루션으로 Maple Finance를 분석한 보고서가 있었어요. 기관들은 어떤 점을 매력적으로 볼까요?
진행자
핵심은요, 스마트 계약의 투명성 그리고 기관이 꼭 필요로 하는 리스크 관리 기능 이 두 가지의 결합인 것 같아요. Maple Finance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퍼미션리스구조잖아요. 근데 그러면서도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을 도입했어요.
토큰포스트
응
진행자
그래서 디파이의 그 개방성하고 또 전통 금융의 안정성 요구 그 사이에 간극을 좀 메우려고 하는 거죠. 기관들이 디파이를 활용하기 위한 기반 시설 그러니까 뭐 일종의 금융 배관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이런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금융배관이요. 흥미로운 표현이네요. 실제 사용 데이터 쪽으로는 크립토콘트 분석이 있었죠. 트론 디파이 특히 SunSwap이랑 JustLend 여기서 활성 사용자 수나 예치자산 TVL이라고 하죠. 이게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어요. 트론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랑은 좀 다른 결과 아닌가요
진행자
네 확실히 좀 입체적인 시각을 제공합니다. 뭐 가격 변동성이나 중앙화 논란 이런 거랑은 별개로 실제 사용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건 중요하거든요. SunSwap에서 거래량이 늘고 있다던지 JustLend의 안정성이 좋아졌다던지 하는 건 그 플랫폼들이 사용자들한테 실질적인 효용을 주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이게 어떤 생태계든 건강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 아니겠어요.
토큰포스트
그렇죠. 와 그리고 마지막으로, 메사리리서치가 분석한 헬륨 네트워크 성장은 진짜 놀랍더라구요. 2025년 1분기에 데이터 전송량이 138% 가입자 수는 28% 핫스팟 노드는 90%나 늘었다고요. 이건 뭐 정말 폭발적인 성장인데요. 뭐가 이렇게 이끈 걸까요?
진행자
엣 IoT랑 휴대폰 통신 이걸 둘 다 지원하는 이중 네트워크를 구축했어요. 그리고 AT&T 같은 대형 통신사랑 협력해서 필요할 때는 헬륨 트래픽을 기존 통신망으로 넘겨서 안정성을 높이는 캐리어 오프로드 기술 이것도 도입했고요.
토큰포스트
캐리어 오프로드요
진행자
또 복잡했던 토폰 구조를 HIP-141이라는 거버넌스 제한을 통해서 좀 단순화시킨 거 이것도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탈중앙 통신 인프라가 그냥 개념이 아니라 실제 현실 세계에서 규모를 갖추고 통합될 수 있다. 이걸 보여주는 아주 강력한 사례죠
토큰포스트
정말 그렇네요. 종합해보면 이번 주 리서치들은 기술의 진화 또 기관의 관심 증가 그리고 무엇보다 트론이나 헬륨처럼 실제 사용 사례에 기반한 성장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는 그런 그림을 그려주는 것 같습니다. 다들 각자 다른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는 모습이네요.
진행자
그렇습니다. 이제는 정말 기술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단계를 넘어서서요 실제 사용자 가치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이걸 증명하려는 움직임이 분명해 보여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좀 생각해 볼 점은 이거예요. 이렇게 기관 금융이랑 연결되는 솔루션부터 저런 탈중앙 무선 네트워크까지 다양한 시도들이 점점 성숙하고 서로 연결되기 시작할 때 과연 어떤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나 시장 구조가 나타나게 될까 그 지점이 앞으로 우리가 지켜봐야 할 아주 흥미로운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토큰포스트
정말 주목해야 할 부분이네요. 오늘 토큰포스트에서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