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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스테이블코인만 잘 굴려도 월급처럼 수익”… 국내 투자자들 사이서 뜨는 ‘달러 기반 파이낸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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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을 예치하거나 스테이킹하면 변동성 없이도 연 5~15%의 수익을 얻을 수 있어,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디지털 월급통장’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TokenPost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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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없이도 수익 낼 수 있을까? 암호화폐 시장의 대표적 장점은 고수익 기회지만, 그만큼 높은 변동성과 리스크도 동반한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국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패시브 인컴(수동 수익)’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일반적으로 미국 달러(USD)와 1:1로 가치를 고정한 디지털 자산으로, 대표적으로 USDT(테더), USDC(서클), DAI(메이커다오) 등이 있다. 이들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히 가격을 유지하는 ‘디지털 현금’일 뿐 아니라, 디파이(DeFi)나 CEX 예치, 유동성 공급, 국채 연동 상품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

디파이(DeFi) 예치 – 수익률 5~15%까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예치하고, 이에 대한 이자를 받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대표적인 디파이 플랫폼으로는 Aave, Compound, Yearn Finance, Morpho 등이 있으며, 이들은 기관급 리스크 관리와 실시간 금리 조정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투자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예를 들어, Aave에서는 USDC 예치 시 시기에 따라 연 5~8%의 이자 수익이 가능하며, 예치 자산은 대출 시장으로 자동 연결되어 이자 수익을 발생시킨다.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메타마스크 등 지갑 연결 후 직접 디파이 플랫폼에 접속하여 예치를 진행해야 하며, 가스비(트랜잭션 수수료) 및 리스크 관리(스마트컨트랙트 해킹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중앙화 거래소(CEX)의 스테이킹 상품 – 국내 사용자에 적합

바이낸스, OKX, 바이빗과 같은 글로벌 거래소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예치형 상품을 한눈에 정리해 제공한다. 이들 거래소는 일정 기간 동안 스테이블코인을 예치하면 고정형 수익률 또는 복합 수익률 상품을 제공하는데, 가입형 상품의 경우 연 10~20%까지 수익률이 제시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바이낸스는 USDT 고정형 예치 30일 상품 기준 연 8~10%대 수익률을 제공하며, 유연 예치 상품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지만 수익률은 더 낮다.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코인원, 업비트 등 국내 거래소가 아직까지는 스테이블코인 예치 상품에 제한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해외 CEX 이용이 더 일반적이다. 단, 국내 법령상 외환거래 및 원화 출금의 어려움이 존재하므로 해외 거래소 이용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유동성 풀(AMM) 제공 – 수수료 수익+보상 토큰

Uniswap, Curve, Maverick, Velodrome 등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간의 거래쌍(예: USDC-DAI, USDT-USDC)을 위한 유동성 풀에 자산을 예치하고, 그에 대한 거래 수수료 + 유동성 채굴 보상 토큰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Curve Finance에서는 트라이풀(USDT-USDC-DAI)을 통해 슬리피지가 거의 없는 유동성 제공 구조를 만들고, 여기에 자산을 예치하면 수수료 수익과 CRV 보상을 함께 받을 수 있다.

물론 해당 전략은 상대적으로 기술적 이해도가 필요하고, 시장의 총 거래량이 줄어들면 수익률이 감소할 수 있으며, 임퍼머넌트 로스(IL, 일시적 손실) 개념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국채 연동형 스테이블코인 – 실물금리와 디지털 통합

최근에는 온체인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을 반영한 스테이블코인들이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Ondo Finance의 USDY, Mountain Protocol의 USDM 등이 있으며, 이들은 실제 미국 국채 또는 머니마켓 펀드에 연동되어 토큰 보유만으로 미국 국채 수익률을 반영하는 구조다.

이 모델은 특히 미국 기준금리(현재 5.25% 수준)를 활용한 실물 연동 수익 모델로, 전통금융과 크립토의 다리를 연결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한국에서는 이와 같은 상품 접근이 쉽지 않지만, 점차 토큰화된 실물 자산에 대한 이해와 규제가 정비된다면, 이자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상품도 제도권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

토큰포스트랩스: “한국 투자자에게 스테이블 전략은 ‘현실적인 대안’”

토큰포스트랩스 (TokenPost Labs)는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 없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한국의 보수적인 투자자 성향에 부합한다”며 “특히 미국 금리와 크립토 디파이 수익률 간의 차이를 이용한 글로벌 차익 전략도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제도권 진입이 지연되고 있지만,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시도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어 한국 투자자들도 이러한 수익형 전략에 점차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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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5.07.19 15:58:07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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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boss

2025.07.19 03:22:2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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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2025.07.19 02:19:04

후속기사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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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7.18 20:32:2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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