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오늘 저희가 깊이 살펴볼 내용은 알레아 리서치의 최신 분석 보고서 지금 랠리하고 나중에 대가 치르기입니다. 9월 14일부터 21일까지의 시장 움직임을 다루고 있는데요. 현재 시장의 강세 분위기 속 숨겨진 위험과 기회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중요한 건 시장을 읽어내는 맥락이겠죠. 알레아 리서치의 분석을 바탕으로 거시경제 상황과 암호화폐 시장의 구체적인 동향, 특히 DAT, 그러니까 디지털 자산 토큰과 ETF 관련 흐름, 그리고 주목해야 할 개별 자산들까지 좀 면밀히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탐색해 보시죠. 그럼 먼저 거시경제 환경부터 좀 볼까요?
진행자
지난 FOMC 회의 전후로 시장은 이미 25BP 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면서 상승 여력이 좀 제한된 모습이었어요. 그렇죠? 고용시장은 약화되고 인플레이션은 여전한 상황이었고요.
토큰포스트
네 맞습니다. 특히 그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가 단행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었습니다. 1996년 이후 세 번째인데요.
진행자
세 번째밖에 안 됐군요.
토큰포스트
보통 금리 인하는 경제가 좀 약할 때 나오는 처방이잖아요. 그런데 이번엔 달랐죠. 뭐 시장 참여자 90% 이상이 인하를 예상했었기 때문에 실제 발표 후에 상승폭은 제한적이었고 오히려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라서 하방 위험이 더 컸다고 봐야죠.
진행자
그러니까 쉬운 금리 인하, 강세장 이런 단순 공식은 이제 좀 성립하기 어렵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토큰포스트
그렇죠? 그렇게 단순하게 볼 상황은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달러 약세나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세 이런 움직임도 좀 눈에 띄던데요. 이건 혹시 미국의 그 초과 성과 사이클이 끝나고 있다는 그런 신호로도 볼 수 있을까요? 신흥시장 강세장에 대한 기대감도 좀 있는 것 같고요.
진행자
네,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해외 기관들이 미국 자산 비중을 줄이고 금 보유량을 늘리는 추세가 좀 보이고 있거든요. 그리고 연준이 목표, 그러니까 2%를 넘는 인플레이션, 뭐 현실적으로는 3% 내외가 될 수도 있겠죠. 이런 상황에서 완화 정책을 편다는 건 앞으로 스태그플레이션적 둔화 가능성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스태그플레이션이요.
진행자
네, 파월 의장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지만, 실업률 때문에 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혔잖아요. 여기에 그 새로 임명된 스티븐 미라니, 이분이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다. 뭐 이런 다른 시각을 보이기도 했고요.
토큰포스트
네 그런 발언이 있었죠.
진행자
그의 YCC 수익률 곡선 통제 지지 가능성이나 또 트럼프 행정부와의 연관성 논란 같은 것들이 나오면서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의문도 좀 커지고 있습니다. 뭐 정치적 해석은 배제하더라도 정책적인 함의만 보면요.
토큰포스트
그렇죠. 정책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거니까
진행자
맞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니까. 현금 보유와 함께 금 비중을 일부 가져가는 전략이 유효할 수 있습니다. 달러 약세는 또 달러 부채 부담을 줄여주니까 신흥시장 성장에는 긍정적일 수 있겠고요.
토큰포스트
그럼 이런 거시경제 상황 속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어땠나요? 보고서에서는 후퇴가 아니라 순환매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던데요. DAT랑 ETF 뉴스가 L1 토큰 쪽으로 관심을 이동시키고 있다. 이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진행자
그야말로 관심이 촉매제를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SEC가 코인베이스 선물이 상장된 토큰들 여기에 대해서 현물 ETF 기준을 승인하면서 ADA, HBAR, DOGE, XRP, XLM, DOT 같은 뭐랄까 기존에 좀 익숙한 토큰들 그리고요. AVAX나 LINK 등이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진행자
이들의 공통점이 바로 DAT와 ETF 유입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의 교차점에 있다는 겁니다. 알트코인이 상승을 주도하고, 오히려 BTC나 ETH 같은 주요 코인들은 상대적으로 좀 조용했죠. 자본이 특정 테마를 막 추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토큰포스트
구체적인 사례도 좀 있었던 것 같은데요. 카일 사마니가 FORD 자본을 디파이에 투입한다. 이런 발언 후에 SOL 기반 디파이 토큰들, DRIFT, KAMINO, PUMP 이런 것들이 급등했다고요.
진행자
네 맞아요. 그런 움직임이 있었고, 반면에 BTC와 ETH는 조용한 가운데 HYPE와 BNB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죠. 창펑자오와 제드의 경쟁 구도 같은 것도 시장에 흥미를 끄는 요소였고요.
토큰포스트
알레아 리서치의 포트폴리오 전략도 이런 흐름을 좀 반영하고 있겠네요.
진행자
네, 그렇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매수 우위, 그러니까 넷 롱 관점을 유지하되 BTC는 제외하고 유동성이 좀 풍부하면서 DAT나 신규 매수자 유입이 기대되는 자산을 선별적으로 매수하는 전략입니다.
토큰포스트
선별적으로
진행자
네, 구체적으로 보면 HYPE는 ETF 유입 기대감으로 SOL은 DAT를 통한 ETF 전 단계 플레이로 HYPE는 가격 발견 단계니까 또 AVAX는 DAT랑 ETF 교차점에 있으니까 이런 식으로 롱 포지션을 가져가는 거죠. JTO나 DRIFT 같은 SOL 디파이 또 FLUID는 10월 1일 수수료 전환 기대감 이런 것들을 롱으로 보고요.
토큰포스트
그럼 반대로 숏 포지션은 어떤 걸 대상으로 하나요?
진행자
숏 포지션은 일단 잠재적인 ETF 수혜주는 피하고요. 성장 동력이 좀 부족해 보이는 ETC나 BSV 아니면 ICP, WIF, MOVE 같이 뭐랄까 스토리 붕괴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토큰들 이런 데 집중하는 전략입니다.
토큰포스트
좋습니다. 그럼 알레아 리서치가 좀 확신을 가지고 보는 자산들을 더 깊게 들여다보죠. SOL부터 시작해볼까요? 시가총액은 신고가인데 가격은 아직이라는 분석. 이게 흥미로웠어요.
진행자
네, SOL에서 DAT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관들이 SOL 생태계에 자금을 투입하는 새로운 경로가 되고 있거든요.
토큰포스트
새로운 경로요
진행자
네, FORD INDUSTRIES나 SOLMATE 같은 DAT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특히 그 카일 사마니, 신델레오, 가이 영 같은 주요 인물들이 연관된 프로젝트들이 자금 유입의 최전선에 있다고 볼 수 있죠. 캐시 우드의 ARK도 SOLMATE에 투자하면서 SOL에 대한 확신을 보여줬고요.
토큰포스트
캐시 우드까지
진행자
그렇죠? 10월에 SOL ETF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DAT와 ETF는 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DAT 프리미엄을 이용한 차익 거래 기회도 존재하고요. FORD의 계획들, 예를 들면 스테이킹이나 온체인 거래 기능, 파트너십, USDC 대출 같은 것들이 SOL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걸로 기대됩니다.
토큰포스트
SOL 생태계 내 다른 플레이어는 어떤가요? JTO는 어떻습니까?
진행자
JTO는 SOL 생태계의 리더격이라고 볼 수 있죠. SOL과의 상관관계도 높고 이미 상당한 수익 연간 2천만 달러 이상을 창출하고 있거든요. 다가올 SOL 스테이킹 ETF에도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토큰포스트
DRIFT는 경쟁 구도 속에서 주목받는다고요.
진행자
네, HYPERLIQUID나 AEVO 같은 경쟁자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DRIFT는 솔라나 진영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사마니는 DRIFT를 통해서 ETH나 HYPE, BNB의 어떤 중앙화 우려에 대응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고요.
토큰포스트
잠시 좀 소외되었던 AVAX도 다시 볼 필요가 있다. 이런 분석도 있었죠.
진행자
네 맞습니다. AVAX는 DAT와 ETF, 그러니까 비트와이즈, 그레이스케일, VANECK 등이 신청했죠. 이 두 가지의 교차점에서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단 차원에서도 약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구조화를 진행 중이고요.
토큰포스트
FLUID는 곧 있을 수수료 전환이 핵심이군요.
진행자
그렇죠? 10월 1일부터 메인넷 수익의 100%를 수수료로 전환할 예정인데 첫 달에만 약 140만 달러 수익이 예상된다고 하니까요. 상당하죠.
토큰포스트
좋습니다. 이번엔 반대로 기존의 강세 논리를 좀 흔들 수 있는 시티스 브레이커로 PUMP를 꼽았는데 어떤 이유에서인가요? PUMP 정말 뜨거웠잖아요.
진행자
네, PUMP의 강점은 명확합니다. 스트리밍을 통한 크리에이터 수익화 모델이 성공을 거두면서 토큰 가격이 급등했고요. 높은 크리에이터 수익과 바이백. 이게 1일 공급량의 약 0.1%를 소각하는 건데 이걸 통한 반사성이 강세 요인이었죠.
토큰포스트
네 그 반사성 효과가 컸죠
진행자
하지만 위험 요인도 만만치 않다는 게 알레아 리서치의 시각입니다. 토크노믹스 자체가 소수의 크리에이터에게는 굉장히 유리하지만 대부분의 토큰 구매자는 손실을 보는 구조일 수 있다는 점. 이게 문제라는 거죠.
토큰포스트
구조적인 문제군요.
진행자
구매자 기반이 좀 얕고 순환적인 것 같다. 그리고 70억 달러 이상의 FDV 그러니까 완전 희석 가치까지 급등했는데 여기서 추가 매수 여력이 있을지 의문이다. 뭐 이런 지적입니다. 바이백이 둔화될 경우에는 가격 지지력이 약화될 수 있고요.
토큰포스트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네요.
진행자
그렇죠? 결국 투기 수요가 지배적인 상황에서 트레이더들의 피로도가 누적되면 지속 가능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PUMP가 크리에이터에게는 좋은 솔루션일 수 있지만 트레이더 입장에서는 어떤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는지 그리고 그 위험 대비 보상이 합리적인지 이걸 좀 따져봐야 한다는 겁니다.
토큰포스트
그럼 다시 기회를 찾아볼까요? 시장 신호 포착,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거나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영역. BNB는 좀 어떤가요? 아까 사상 최고가 경신했다고 하셨는데
진행자
네, BNB는 규제 불확실성이 좀 해소되면서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상 최고가를 돌파했다는 건 그만큼 과거 매물 부담 없이 상승할 가능성이 열렸다는 의미죠.
토큰포스트
네, 그렇죠.
진행자
여기에 CZ의 복귀 가능성이라든지 미국 법무부와의 협상 진전 또 분기별 소각 이게 한 10억 달러 이상 될 걸로 예상되는데 이런 요인들 그리고 바이낸스 알파, 예전 바이낸스 랩스죠. 이걸 통한 생태계 확장 같은 것들이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토큰포스트
BASE 생태계에 대한 기대감도 있는 것 같던데요. AERO, BSKT 이런 토큰들이 언급됐어요.
진행자
AERO는 BRETT나 ZORA처럼 TGE, 그러니까 토큰 생성 이벤트 이후에 급등 가능성을 보고 접근하는 시각이 좀 있습니다. 제시 폴락이 BASE의 토큰 출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기대감이 커졌죠.
토큰포스트
아 BASE 토큰 출시 가능성
진행자
네, BNB 모델처럼 수수료 기반 바이백 소각 방식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코인베이스의 제약을 고려해서 거버넌스 토큰 형태가 될 수도 있겠죠. BSKT는 뭐 브라이언 암스트롱과 BASE 토큰 출시에 대한 좀 전형적인 베팅으로 볼 수 있고요.
토큰포스트
트레이딩 카드 게임, TCG 테마도 뜨거워지고 있다고요. PKMN과 CARDS의 경쟁이 흥미롭던데
진행자
네, 피지털스. 이게 PKMN 티커를 확보했고 HYPERLIQUID 기반이죠. 그리고 COLLECTOR CRYPTO, 이건 CARDS 티커고 솔라나 기반입니다. 이 둘이 포켓몬 카드 같은 실물 자산 기반 토큰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실물 자산 기반 토큰
진행자
네, 처음에는 뭐 일시적 유행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었는데, 경쟁이 심화되고 실제 수익까지 창출되면서 예를 들어 COLLECTOR CRYPTO 같은 경우에요. 이게 지속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건 결국 RWA 실물 자산 토큰화가 새로운 이용자를 온보딩하고 시장을 확장할 잠재력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죠. PHYGITAL 같은 다른 프로젝트들도 등장하고 있고요.
토큰포스트
로보틱스 분야는 어떤가요? AI처럼 다음 테마가 될 수 있을까요?
진행자
2024년 말에 AI 내러티브와 유사점은 있지만 아직 실질적인 가치나 사용자 기반은 좀 약합니다. 내러티브가 펀더멘탈보다 좀 앞서가는 경향이 있고요. 토큰 유동성도 낮아서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주요 토큰으로는 PAL, GOAT, AUKI, EMDR, GOOFY, ROBOTAXI 등이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잊혀진 거인들 이라는 표현도 있었죠. ZRO. 그러니까 LAYER ZERO는 왜 다시 주목해야 할까요?
진행자
최근 USDH 같은 스테이블 코인 제안들을 보면 공통분모가 바로 신뢰할 수 있는 상호운용성이었거든요. LAYER ZERO가 그 핵심 솔루션 제공자로 지목되었습니다. 크로스체인 메시징 분야의 리더로서 표준 DEX인 STARGATE 유통망을 장악하고 있죠.
토큰포스트
상호운용성 핵심
진행자
공급량 해제 언락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현재 가격은 저평가 상태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수조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스테이블 코인 시장을 지원할 중립적이고 확장 가능한 레이어라는 점에서 장기적인 가치 포착 기회가 있다는 거죠.
토큰포스트
EIGEN 아이겐 레이어도 비슷한 맥락인가요?
진행자
네, EIGEN은 좀 부정적인 시장 분위기와는 달리 AI 분야에 새롭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이겐 클라우드로 리브랜딩했죠. 특히 암호화폐가 AI에 제공할 수 있는 검증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구글 API 협업, 혁신적인 MASTERCARD, PWC 같은 주요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이 좀 돋보입니다.
토큰포스트
다시 솔라나로 돌아와서 KAMINO는 어떻습니까?
진행자
솔라나의 대표적인 머니마켓이죠. 솔라나 네이티브 개발팀이 강점이고요. JUPITER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FLUID의 진입으로 경쟁이 좀 심화되긴 했지만, 갤럭시의 카일 사마니나 마이크 노보그라츠 같은 주요 인사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KAMINO는 FLUID와 공존하면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마치 MORPHO와 AAVE처럼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ASTR은 피봇과 토크노믹스 변경이 핵심이군요.
진행자
네, 일본의 이더리움으로 불렸던 ASTR은 폴카닷 파라체인에서 L2로 전환한 후에 토크노믹스 3.0을 통해서 고정공급형 도입, 스테이킹 보상 감소, 수수료 소각 50% 등을 추진하면서 재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SONY 파트너십도 여전히 유효하고요.
토큰포스트
W 웜홀도 토크노믹스 업데이트가 있었죠.
진행자
네, W 2.0은 프로토콜 수익을 바이백 대신 네이티브 생태계 성장과 파트너십에 사용하는 웜홀 TREASURY와 웜홀 리저브를 도입했고요. W 스테이커를 위한 4% 기본 수익률, 이건 기존 공급량을 활용하는 겁니다. 그리고 10월부터 시작되는 격주 언락 일정을 도입했습니다.
토큰포스트
DERI는 좀 논란의 중심에 섰군요.
진행자
네, 기관 확장을 위해서 토큰 공급량을 50% 늘리는 그러니까 기존 보유자는 33% 희석되는 거죠. 이런 거버넌스 제안이 나왔습니다. 팀은 이게 옵션계의 HYPERLIQUID로 도약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하지만 글쎄요. 출시 당시 약속했던 10억 개 하드캡을 번복하는 거라 신뢰 훼손 논란이 있습니다. 자금 부족 문제는 이전에 지적되었던 위험 요인이기도 하고요. 제안이 통과되면 단기 유통량은 제한되겠지만, 실제 기관 파트너십을 유치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겁니다.
토큰포스트
주식시장과의 연결고리도 좀 보이죠. 암호화폐와 주식시장의 경계가 좀 흐려지는 모습인데 HOOD 로빈후드와 TSLA 테슬라가 언급되었는데요.
진행자
HOOD 로빈후드는 CEO 블라드가 로빈후드 비전을 아주 적극적으로 설파하고 있습니다. 기존 브로커리지를 넘어서 자체 체인 AI 기반 거래 도구, 암호화폐 서비스, 예를 들면 카피 트레이딩이나 스테이킹 같은 거요. 그리고 스테이블 코인처럼 거래되는 주식 같은 것까지 갖춘 글로벌 금융 슈퍼 앱으로의 진화를 꿈꾸고 있죠.
토큰포스트
금융 슈퍼 앱
진행자
네, 특히 토큰화된 증권, 사모펀드나 부동산 같은 것들이 거래되는 시장이 열릴 때를 대비하면서 규제를 중요한 성공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게 성공한다면,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겁니다. 그리고 TSLA 테슬라는 현재로서는 로보틱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OPTIMUS 분야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투자 수단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최근 다시 TSLA 주식을 매수하면서 AI와 로보틱스에 대한 집중 의지를 보인 점도 주목할 만하고요. 10월에 관련 업데이트가 예상됩니다.
토큰포스트
마지막으로, 곧 출시될 토큰들도 좀 있나요?
진행자
네, XPLA가 9월 25일 메인넷 출시와 TGE를 앞두고 있고요. OPENSEA는 10월 초에 TGE 세부사항 발표가 예상됩니다. METAMASK도 컨센시스 CEO 조셉 루빈이 토큰 출시가 매우 임박했다고 밝혔는데 관련 투자 방법 중 하나로 LINEA가 꾸준히 언급되고 있습니다. 낮은 유통량과 OP 대비 저평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죠.
토큰포스트
네, 오늘 알레아 리서치의 분석을 통해 시장의 다양한 측면을 살펴봤습니다. 정리해보면 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사상 최고가에서의 금리 인하, 연준의 독립성 문제 일부 섹터의 과열 같은 이런 위험 요인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거군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DAT와 ETF가 새로운 자금 흐름을 만들고는 있지만 일부는 펀더멘탈을 좀 앞서가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따라서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특정 포지션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하락 시 매수하고 급등 시 이익을 실현하는 그런 유연한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토큰포스트
마지막으로, 청취자분들이 한번 고민해 볼 만한 질문을 던지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 분석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암호화폐 토큰들이 점차 수익성 성장성 등 펀더멘탈에 기반해서 주식처럼 평가받고 온체인에서 거래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융합이 계속된다면 기존의 포트폴리오 배분 전략은 주식과 유사해진 디지털 자산을 전통적인 주식과 함께 효과적으로 편입하기 위해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요? 그리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어떤 새로운 분석방법론이 중요해질까요? 이상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