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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출근길 팟캐스트 — 소니뱅크의 美 암호화폐 진출·트럼프 가문 부동산 토큰화·베이지북 ‘불확실성’ 속 롱 청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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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금융권의 암호화폐 진출과 토큰화 추진 소식이 이어졌다. 소니 그룹 산하 소니뱅크는 OCC 은행 인가를 신청하고 스테이블코인 발행·커스터디 계획을 밝혔다. 트럼프 가문은 부동산 프로젝트 토큰화를 예고했다. 한편 연준 베이지북은 경기 ‘큰 변화 없음/약간 둔화’와 불확실성 확대를 전했다. 시장에선 비트코인·이더리움 하락과 함께 24시간 레버리지 청산의 74%가 롱 포지션으로 집계되는 등 투자심리 위축이 나타났다.

 10월 16일 출근길 팟캐스트 — 소니뱅크의 美 암호화폐 진출·트럼프 가문 부동산 토큰화·베이지북 ‘불확실성’ 속 롱 청산 확대

00:00

토큰포스트 출근길 리포트 오셨군요. 오늘 하루 암호화폐 시장의 중요한 움직임들, 저희와 함께 짚어보시죠. 2025년 10월 16일 목요일입니다. 저희가 미리 살펴본 자료들 속에서 핵심만 뽑아드릴게요. 자, 오늘 정말 흥미로운 소식들이 많은데요. 어디부터 파고들어 볼까요? 역시 가장 눈에 띄는 건 전통 금융의 움직임 같아요. 일본의 거대 기업 소니, 그 산하의 소니뱅크가 미국 암호화폐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소식이네요.

네, 맞아요. 그 소니 그룹의 인터넷 전문은행 소니뱅크가 미국 시장 공략을 선언했어요. 미국 통화감독청, OCC라고 하죠. 여기에 암호화폐 은행 사업 인가를 신청했다는 건데요. 커넥티아 트러스트, 커넥티아 트러스트라는 자회사를 통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게 뭐 그냥 한번 해보는 게 아니라 꽤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 같아요.

오, 구체적이라면요? 어떤 사업을 말하는 건가요? 스테이블코인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던데요.

정확해요. 핵심은 두 가지예요.

00:58

첫째는 달러에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발행하겠다는 거고요. 둘째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그러니까 수탁이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겁니다. 전통 금융기관이, 그것도 소니 같은 뭐랄까 빅네임이 직접 스테이블코인 발행이랑 커스터디에 나선다는 건 시장에 주는 메시지가 크죠.

그런데 이 OCC 인가라는 게 만만치 않잖아요. 예전에 페이스북, 지금은 메타죠. 거기도 스테이블코인 시도했다가 규제 문턱에서 좀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상황은 좀 다른가요?

맞아요. 그만큼 OCC 인가는 여전히 높은 허들입니다. 현재 소니뱅크 말고도 스트라이프, 코인베이스, 팍소스, 서클 같은 쟁쟁한 기업들이 인가 신청을 해놓은 상태예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지금까지 정식 인가를 받은 곳은 앵커리지 디지털 딱 한 곳뿐이죠.

01:52

이건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대한 규제 당국의 신중함, 특히 은행 수준의 규제를 적용하려는 기준이 여전히 엄격하다는 걸 보여줍니다. 소니가 이걸 뚫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정말 그렇겠네요. 정통 금융의 이런 움직임과 더불어 정치 쪽하고 연결된 소식도 눈길을 끄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가문과 관련된 이야기죠.

네.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 이 사람이 공동 창업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관련 소식이에요. 에릭 트럼프가 직접 코인데스크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트럼프 그룹의 새로운 부동산 프로젝트를 토큰화할 계획이라는 겁니다.

부동산 토큰화, 와 이거 정말 흥미로운데요. 기존의 부동산 투자 방식하고는 어떻게 다를까요? 어떤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건가요?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USD1을 활용한다고 해요. 이걸로 은행 같은 전통적인 금융 중개자 없이 자금을 모으고요.

더 나아가서는 일반 소액 투자자들도 트럼프 그룹의 부동산 프로젝트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길을 열겠다, 뭐 이런 구상인 거죠. 일종의 부동산 투자 민주화라고 볼 수도 있겠고요. WLFI의 CEO 잭 위코프도 예전에 비슷한 계획을 언급했었는데, 이번 에릭 트럼프의 발언으로 좀 더 힘이 실리는 모양새입니다.

흥미롭긴 한데 이게 기존의 리츠 같은 간접 투자 방식이랑 비교했을 때 투자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장점이 있을까요? 또 증권법 같은 규제 문제는 없을지도 궁금한데요.

예, 좋은 지적이세요. 분명히 규제는 큰 허들일 겁니다. 부동산이라는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는 건 해당 토큰이 증권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러면 엄격한 규제를 따라야 하니까요. 기존 리츠와의 차별점이라면 아무래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거래 비용을 줄이고 소유권을 더 잘게 쪼개서 유동성을 높일 수 있다, 뭐 이런 잠재력 정도를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규제 당국이 이걸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일지가 성공의 가장 큰 변수일 겁니다.

03:45

역시 규제가 핵심이군요. 자, 그럼 이제 시선을 거시경제 쪽으로 한번 돌려보죠. 미국 연준의 베이지북도 나왔습니다. 요즘 시장 분위기를 생각하면 이것도 중요하게 봐야 할 것 같은데요.

네. 연준의 베이지북, 그러니까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의 경제 동향 보고서가 발표됐는데요. 전반적인 톤은 ‘큰 변화 없음’ 또는 ‘약간 둔화’, 뭐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어요. 이전 보고서 발표 이후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활동의 거의 또는 전혀 변화가 없었다,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있을까요? 어떤 점들이 언급됐나요?

많은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된 건 관세 인상하고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인한 어려움이에요. 기업들이 좀 힘들어하고 있다는 거죠.

04:41

일부 지역에서는 최근 금리가 조금 내려가면서 기업 대출이 약간 개선됐다는 긍정적인 신호도 있었지만, 여전히 활동이 저조하다는 보고가 더 많았어요. 가장 주목할 부분은 앞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향후 경제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 이런 전망이 나왔다는 점입니다.

이런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증가는 암호화폐 시장에도 당연히 영향을 미치겠죠. 그렇죠? 일반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 투자자들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좀 약해지는 경향이 있거든요. 암호화폐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니까. 이런 거시경제 분위기는 투자심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디커플링 현상도 종종 나타나지만, 큰 흐름에서는 여전히 영향을 받는다고 봐야죠.

이렇게 거시경제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암호화폐 시장 내부, 특히 거래소들은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어떤 소식들이 있었는지 살펴보죠. 코인베이스 소식이 많네요. 네.

05:40

코인베이스가 요즘 활발해요. 우선 상장 로드맵에 BNB, 즉 바이낸스 코인을 추가했습니다. 이게 경쟁사 토큰을 상장 검토 목록에 올린다는 게 좀 흥미롭죠. 또 암호화폐 상장 절차를 개선하고 프로젝트들을 지원하기 위한 ‘블루 카펫’, 블루 카펫이라는 종합적인 패키지를 출시했어요. 이게 단순히 상장만 시켜주는 게 아니라 규제 준수나 마케팅 측면까지 지원해주는 서비스라고 하네요. 그리고 ‘알콜 YB, EEG’라는 세 개 토큰의 현물 상장도 예고했습니다. 물론 유동성 조건이 충족되어야 실제 거래가 시작될 거고요.

다른 거래소들은 어떤가요? 크라켄이랑 바이낸스도 소식이 있죠.

네, 크라켄은 자체 레이어2 네트워크, 그러니까 이더리움 같은 메인넷의 부담을 덜어주는 보조 네트워크죠. 잉크에서 새로운 대출 프로토콜 ‘타이드롤’을 출시했어요.

이건 유명한 디파이 프로토콜인 아베 V3의 코드를 기반으로 만들었고, 초기 이용자에게는 에어드롭 혜택도 있다고 합니다. 자체 네트워크 생태계를 키우려는 시도로 보여요.

바이낸스 관련해서는 좀 상반된 소식이 있어요. 공동 설립자인 허이가 최근 커뮤니티에서 돌았던 ‘200억 달러 자금 유출설’—이거 전혀 근거 없는 FUD, 즉 공포·불확실성·의심이라고 강하게 반박했어요. 오히려 디파이 라마 데이터를 보면 40억 달러 이상 순유입됐다고 주장했죠.

반면에 지난 10월 11일에 발생했던 대규모 강제 청산 사태 이후 바이낸스가 내놓은 보상 프로그램이 있지 않았습니까? 이걸 두고 일부 외신에서는 플랫폼에 대한 이용자 불만을 좀 잠재우려는 의도 아니냐, 뭐 이런 비판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

06:32

그 외에 단신들도 좀 있었죠. 빠르게 훑어볼 만한 것들만 몇 개 짚어주시죠?

네. 몇 가지 흥미로운 소식만 간추려 볼게요.

우선 나스닥 상장사인 썸즈업이라는 소셜미디어 마케팅 기업이 사용자 보상에 도지코인을 포함하는 걸 검토 중이라고 해요. 밈코인이지만 실제 유틸리티를 찾으려는 시도죠.

또 다른 나스닥 상장사이자 이더리움 투자사로 알려진 이더질라는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10대 1 주식 역분할을 결정했습니다. 이건 주식 수를 줄여서 주당 가격을 높이는 방법인데, 그만큼 현재 주가에 대한 고민이 있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인도의 거대 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 인도의 거대한 사용자 기반에 앱토스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리워드 시스템을 구축한다—이 소식도 주목할 만합니다. 인도의 거대한 사용자 기반에 앱토스 기술이 접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커요.

마지막으로, 테더(USDT)랑 금 기반 토큰 XAUT를 발행하는 에버던 랩스가 레이어제로 기술을 활용해서 이 토큰들을 솔라나(SOL) 네트워크에서도 쓸 수 있게 출시했습니다.

레이어제로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해주는 기술인데, 이렇게 자산 이동이 자유로워지는 건 생태계 확장에 중요하죠.

아, 그리고 웨일얼럿에서 포착된 대규모 자금 이동권들이 있었는데요. 특히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PYUSD 관련해서 소각·발행 같은 좀 비정상적인 수치가 300쪽에 걸쳐 잡혔어요. 이건 실제 거래라기보다는 시스템 테스트나 데이터 오류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니까 그냥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08:24

와, 정말 숨 가쁘게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네요. 그럼 이런 소식들이 실제 시장 숫자에는 어떻게 나타났는지 확인해 보죠. 전반적으로 좀 가라앉은 분위기군요.

네, 맞아요. 오늘 아침 기준으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 7,521억 달러 수준이에요.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약 1,991억 달러로 이전보다 다소 줄어든 모습입니다. 시장의 기준점인 비트코인 가격부터 볼까요?

비트코인은 전월보다 약 1.6% 하락해서 현재 1만 1,027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내렸지만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즉 도미넌스는 58.94%로 오히려 0.29%포인트 소폭 상승했어요. 이건 비트코인보다 다른 알트코인들이 더 많이 하락했다, 뭐 이런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이더리움은 하락 폭이 더 컸나요?

네. 이더리움(ETH)은 좀 더 낙폭이 커서요. 약 3.79% 하락한 3,95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도미넌스 역시 12.71%로 0.22%포인트 소폭 줄었고요.

다른 주요 코인들, 리플(XRP)이나 솔라나(SOL)는 어떤가요?

리플(XRP)은 약 3.15% 하락했고, 솔라나(SOL)도 약 2.72%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 외 시총 상위 코인들인 BNB,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 등 대부분이 파란불을 켰어요.

10:18

유일하게 트론만 0.69% 소폭 상승하면서 나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 변동성이 컸다는 신호도 있던데요. 레버리지 청산 규모가 상당했다고요.

네, 맞습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청산된 레버리지 포지션 규모가 약 1억 3,080만 달러, 우리 돈으로 하면 약 1,520억 원에 달합니다. 적지 않은 규모죠.

이 청산에서 주목할 만한 특징이 있을까요? 롱 포지션이 많았다는 이야기가 있던데요.

그 점이 중요해요. 청산된 포지션의 무려 74%가 롱 포지션, 그러니까 가격 상승에 베팅했던 포지션이었습니다. 금액으로는 7,686만 달러 정도인데요. 이건 최근 시장 하락으로 인해서 상승을 기대했던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고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었다는 뜻이고요. 그만큼 하방 압력이 강했다는 명확한 증거입니다.

어떤 코인, 어떤 거래소에서 이런 청산이 많았는지도 궁금한데요.

코인별로는 역시 변동성이 컸던 이더리움하고 비트코인 관련 포지션 청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솔라나, XRP, 도지코인 등도 그 뒤를 이었고요.

거래소별로 보면 최근 4시간 기준으로 바이낸스에서 약 3,507만 달러가 청산됐는데, 그중 롱 포지션 비중이 77.56%로 매우 높았어요. 바이비트에서도 약 2,538만 달러가 청산됐고, 롱 포지션 비중이 76.55%로 비슷하게 높았습니다. 특정 거래소에 쏠렸다기보다는 전반적으로 롱 포지션 청산이 우세했던 거죠.

11:17

디파이나 파생상품 시장 쪽 데이터는 어떤가요? 여기도 좀 위축된 분위기인가요?

네. 확연히 위축됐어요. 디파이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27.54%나 감소했고, 스테이블코인 시장 거래량도 25.36% 줄었습니다. 특히 파생상품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1조 6,709억 달러로 집계됐는데, 이게 전날보다 무려 35.39%나 급감한 수치예요.

이건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거래보다는 관망하거나 리스크 관리에 들어갔다, 뭐 이런 신호로 읽힙니다.

12:13

자, 그럼 오늘 살펴본 이런 뉴스들과 시장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현재 투자 심리는 어떻게 진단해 볼 수 있을까요?

명백히 위축된 상태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아요. 가격 하락은 물론이고, 특히 높은 비율의 롱 포지션 청산은 단기적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하락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여기에 더해서 파생상품 거래량의 급격한 감소는 투자자들이 새로운 포지션을 잡기보다는 상황을 지켜보거나 위험 노출을 줄이려는 심리가 강하다는 것을 뒷받침하고요.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분석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좀 엇갈리는 것 같던데요. 비트코인이 최근 반등 시도에 실패했기 때문에 지난주 바이낸스 차트 기준으로 기록했던 저점이죠. 10만 2천 달러 선, 거기를 다시 테스트하러 내려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어요.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는 거죠.

반면에 가격이 이렇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옵션 시장 데이터를 보면 여전히 13만 달러 이상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이런 분석도 있어요. 이건 시장 참여자들 중 일부는 여전히 장기적인 상승 추세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런 증거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단기 조정은 있을지언정 큰 추세는 꺾이지 않았다고 보는 거죠.

13:08

10월은 전통적으로 상승장이 많아서 ‘업토버’, ‘유토버’라는 기대감도 있었는데, 이건 좀 힘들어 보이나요?

업토버 기대감이 현실화될지는 몇 가지 핵심 변수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흐름이에요. 최근 주춤했던 기관 자금이 다시 유입되기 시작해야 투자심리가 살아날 수 있거든요.

13:59

여기에 더해 미국 증시의 방향성, 그리고 앞서 살펴본 연준 베이지북에서도 나타난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어떻게 해소될지도 중요한 관건입니다. 이 변수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해야 업토버를 기대해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내일 시장을 지켜볼 때 우리 청취자분들이 특히 어떤 점들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주목해야 할 포인트들을 정리해 주시죠.

2만 2천 달러 수준에서 지지력을 보여주는지가 단기 방향성에 매우 중요할 겁니다.

둘째, 기관자금의 바로미터인 현물 ETF 자금 유출입 동향을 매일 체크해야 합니다. 시장 분위기를 읽는 데 가장 빠른 지표 중 하나예요.

셋째, 앞으로 발표될 주요 거시경제 지표—예를 들어 소비자물가지수(CPI)나 생산자물가지수(PPI) 같은 것들이 발표될 때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주시해야 합니다.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비트코인 외에 알트코인들의 개별적인 움직임도 중요해요. 특히 솔라나나 BNB처럼 자체 생태계를 가진 코인들의 가격 흐름과 관련 뉴스들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시장의 다각적인 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14:54

네, 오늘도 정말 많은 정보들을 깊이 있게 다뤄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내용을 들으신 청취자분들이 “아, 이 점은 한번 생각해 봐야겠다” 할 만한 화두를 던져주신다면요.

오늘 이야기 나눈 것처럼 소니뱅크 같은 전통 금융의 거물이 암호화폐 시장에 발을 들이고, 또 트럼프 가문이 부동산을 토큰화하려는 시도처럼 제도권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움직임은 분명 존재합니다. 이것은 뭐랄까, 암호화폐가 가진 잠재력과 미래 가치를 인정하는 흐름이겠죠.

15:44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여전히 높은 변동성, 그리고 오늘 데이터에서 본 것처럼 대규모 레버리지 청산이라는 이 시장의 본질적인 위험 또한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 양면성 속에서 암호화폐라는 자산의 성격, 여기서 찾을 수 있는 기회, 그리고 감당해야 할 리스크가 앞으로 여러분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전통 금융이 주는 안정성과 블록체인 기술이 약속하는 혁신성 사이에서 투자자로서 나만의 균형점을 어떻게 찾아갈 것인지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리포트도 저희와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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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셔터

2025.10.16 08:47:2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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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5.10.16 07: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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