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 주거 커뮤니티 관리업체 퍼스트서비스 레지덴셜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질커 지역에 들어선 호텔형 주거단지 ‘더 코드(The Code)’의 운영을 맡았다. 단기 체류부터 장기 거주까지 아우르는 복합 주거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전문 관리회사가 투입되면서 자산 가치와 입주 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번 발표는 5월 7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나왔다. 더 코드는 펄스톤 파트너스가 아반트스테이와 협업해 개발한 5층 규모, 178개 유닛의 호텔 레지던스형 커뮤니티다. 가구가 완비된 스튜디오, 1베드룸, 2베드룸 주거 공간을 갖췄고, 단기 숙박과 장기 거주를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는 오스틴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도심 권역인 질커에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컨시어지’ 서비스, 리조트형 수영장, 루프톱 테라스, 코워킹 공간, 웰니스 시설, 현장 식음료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거와 숙박의 경계를 허문 형태로, 최근 미국 주요 도시에서 확산하는 ‘라이프스타일 중심’ 부동산 트렌드를 반영한 사례로 볼 수 있다.
펄스톤 파트너스의 빌 크나우스 사장은 퍼스트서비스 레지덴셜을 선택한 배경으로 고층 건물과 복합용도 커뮤니티 운영 경험을 꼽았다. 그는 이 회사가 다른 펄스톤 파트너스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관리해온 만큼, 더 코드의 일상 운영은 물론 장기적인 관리 역량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퍼스트서비스 레지덴셜 측도 이번 파트너십의 의미를 강조했다. 텍사스 고층 주거 부문을 맡고 있는 수전 워드-프리먼 사장은 더 코드가 보여주는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지원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일관된 운영 품질을 유지하고, 부동산의 장기 가치 보호와 입주민·소유주의 만족도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주거와 호텔 서비스 결합…운영 전문성 중요성 커져
퍼스트서비스 레지덴셜은 앞으로 더 코드의 일상 관리와 운영, 입주민 서비스를 총괄한다. 호텔식 서비스가 결합된 복합 커뮤니티는 일반 아파트나 콘도보다 운영 구조가 복잡한 편이다. 예약 수요, 공용시설 관리, 입주민 응대, 시설 유지보수, 브랜드 경험 관리가 동시에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위탁 운영은 단순 관리 수주를 넘어, 고급 주거 상품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가깝다.
시장에서는 이런 형태의 프로젝트가 도시형 주거 수요 변화와 맞물려 더욱 늘어날 가능성에 주목한다. 재택근무와 유연한 체류 방식이 확산하면서, 업무 공간과 휴식 공간, 단기 체류 편의성을 함께 갖춘 주거 상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특히 오스틴처럼 인구 유입이 활발하고 창의 산업 기반이 강한 도시는 이런 실험적 주거 모델이 안착하기 좋은 환경으로 평가된다.
퍼스트서비스 레지덴셜은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주거 커뮤니티를 관리하는 업체로, 이사회와 소유주, 개발사와 협력해 부동산 가치 제고와 거주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24시간 고객 응대, 맞춤형 생활 프로그램, 커뮤니티 기술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모회사 퍼스트서비스 코퍼레이션($FSV) 산하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계약은 호텔형 주거단지가 단순한 ‘부동산 상품’을 넘어 운영 역량 자체가 경쟁력이 되는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 코드가 오스틴의 개성과 서비스형 주거 수요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결합해낼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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