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00만배럴 호르무즈, 걸프 경제 우회로 넓힌다
이란 전쟁이 6개월째 이어지면서 걸프 산유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의존을 낮추는 우회 수송·금융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해협 통항 차질은 에너지, 항공·관광, 금융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이란 전쟁이 6개월째 이어지면서 걸프 산유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의존을 낮추는 우회 수송·금융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해협 통항 차질은 에너지, 항공·관광, 금융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의 가시적 원자재 선박 통과가 10일 평균을 밑돌았지만 원유 물동량은 회복됐다는 추정이 나왔다. 선박 수와 배럴 기준 흐름이 엇갈리며 유가 해석도 복잡해졌다.
미국 재무부가 이란의 원유 수입원과 금융 연결망을 겨냥한 경제 압박 작전에 들어갔다. 디지털자산과 해운도 제재 위험 분야로 거론됐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최근 14일 동안 미국이 원유 1억3000만배럴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유도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이란 원유 출력량은 제로였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은행 제재 가능성을 거론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워싱턴 방문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카자흐스탄이 러시아 원유를 들여와 자국 콘덴사트 정유공장에서 처리한 뒤 휘발유와 경유 약 70%를 러시아에 보내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러시아가 겨울철 전력망 공격에 송전탑 절단용 드론을 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부 제원과 실물 자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교착 신호가 다시 부각되며 뉴욕 유가가 4거래일 만에 올랐다. 서부텍사스산원유 10월물은 배럴당 83.53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이 캐나다산 일부 상품에 50% 관세를 적용하자 메인·버몬트·미시간 정치권과 산업계가 비용 부담을 경고했다. 캐나다는 9월 8일부터 미국산 상품에 15%, 25%, 50% 보복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생산 유전 10곳 이상의 지분 확보 방안을 협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현행 미국 제재 지침상 신규 유전 개발·운영 투자 협상은 일반허가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