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2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6일 연속 상승하며 3,883.68포인트로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보합권에서 출발한 증시는 장초반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며 등락을 거듭했으나, 이후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기관 순매수로 전환되며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 강세를 보였으며 대형주(+1.6%), 중형주(+1.5%), 소형주(+1.0%) 모두 상승했다. 특히 화학(+4.4%), 운송장비·부품(+3.7%), 운송·창고(+3.1%), 의료·정밀기기(+2.5%)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7,62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227억원, 54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하루 만에 상승하여 879.15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나스닥 하락에도 2차전지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금융(+8.6%), 종이·목재(+2.6%), 운송·창고(+1.2%) 등이 상승했으며,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78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3억원, 992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강세로 전환되어 1,430.2원(-1.8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하루 만에 상승해 배럴당 57.82달러(+0.52%)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0.5%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0.2% 하락했고, 독일 DAX는 0.3% 상승했으며, 일본 니케이는 0.02% 하락, 중국 상해종합은 0.1% 하락, 홍콩 항셍지수는 0.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