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 기술 스타트업의 IPO 열기가 뜨겁다. AI 드론 회사인 스워머(Swarmer)는 최근 나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520% 폭등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 오스틴 기반 스타트업은 첫 거래에서 주당 5달러에 300만 주를 판매하여 약 1500만 달러(약 216억 원)를 조달했고, 회사의 시장 가치는 순식간에 3억 8200만 달러(약 5500억 원)를 넘었다.
스워머의 성공적인 IPO 시점은 정치적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방위 기술에 대한 벤처 투자도 급증해, 지난해 관련 업계의 투자 규모는 84억 달러(약 12조 960억 원)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캘리포니아 남부에 본사를 둔 안두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는 25억 달러(약 3조 6000억 원)의 시리즈 G 라운드를 마무리했으며, 독일의 헬싱(Helsing) 또한 6억 9300만 달러(약 9974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무인 해양 보안 장비를 제작하는 샤로닉(Saronic)은 최근 6억 달러(약 8640억 원)를 투자받았다.
스워머의 IPO 성공 사례는 다른 방위 기술 스타트업들에게도 희망을 전하고 있다. 크런치베이스(Crunchbase)는 예측 도구를 활용하여 다른 유망한 후보를 식별하며, 이들 중 일부가 상장 가능성을 타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예측은 투자 및 밸류에이션, 재무 성장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이루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