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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브라스, 나스닥 데뷔 첫날 68% 급등…AI 인프라 기대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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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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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기업 세레브라스가 나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68% 뛰며 기업가치가 86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상장 철회 후 재도전에 성공한 세레브라스는 오픈AI·메타·AWS·IBM과의 협력을 내세워 엔비디아 중심 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세레브라스, 나스닥 데뷔 첫날 68% 급등…AI 인프라 기대 재점화 / TokenPost.ai

세레브라스, 나스닥 데뷔 첫날 68% 급등…AI 인프라 기대 재점화 / TokenPost.ai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세레브라스 시스템즈(CBRS)가 나스닥 상장 첫날 68% 급등하며 월가의 시선을 끌었다. 종가는 311.07달러로, 기업가치는 약 860억달러, 원화로 약 128조 4,410억원에 이른다.

세레브라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했다. 공모가는 전날 주당 185달러로 확정됐고, 이는 당초 제시한 150~160달러 범위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상장 첫날 시초가는 350달러에서 출발했으며, 이후 변동성을 거친 끝에 311.0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세레브라스는 최소 55억5,000만달러, 원화 약 8조 2,889억원을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AI 컴퓨팅 칩과 대규모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세레브라스는 최근 AI 인프라 수요 확대의 대표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다.

한 차례 상장 철회 뒤 재도전…민간 시장에서 자금 대거 유치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둔 세레브라스의 IPO는 여러 차례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 회사는 2024년 9월 처음 상장 계획을 공개했지만, 약 1년 뒤 이를 철회하고 비상장 시장에서 추가 자금 조달을 택했다.

비상장 시기에도 투자 열기는 뜨거웠다. 크런치베이스 집계에 따르면 세레브라스는 그동안 28억5,000만달러의 지분 투자와 18억5,000만달러의 부채 자금을 확보했다. 특히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이 최근 1년 사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벤처 투자자로는 피델리티가 클래스B 보통주 기준 11.3%를 보유하고 있고, 벤치마크 9.5%, 파운데이션 캐피털 8.3%, 이클립스 7.3%, 알파 웨이브 6.5% 순이다. 벤치마크와 파운데이션 캐피털, 이클립스는 2016년 2,7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라운드를 주도한 초기 투자사로, 이번 상장으로 가장 큰 수익률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

매출 76% 성장…오픈AI·메타·AWS·IBM과 협력

세레브라스의 최근 실적도 시장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2025년 매출은 5억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6배 이상 커진 규모다. 빠른 매출 확대는 AI 인프라 시장이 단순 기대를 넘어 실제 수주와 도입 단계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힌다.

고객과 파트너 명단도 눈에 띈다. 세레브라스는 올해 초 오픈AI와 협력 계약을 맺고 자사 기술을 오픈AI의 컴퓨팅 시스템에 통합하기로 했다.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된 고객사에는 메타 플랫폼스, 아마존웹서비스(AWS), IBM도 포함돼 있다. 이는 세레브라스가 단순한 유망 스타트업을 넘어 주요 AI 생태계 안에서 실사용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AI 인프라’ 내세워 확장 승부

세레브라스는 상장 서류에서 앞으로 연구개발과 영업·마케팅 투자 확대를 예고했다. 회사가 앞세운 핵심 메시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AI 인프라’다.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 속도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만큼, 세레브라스는 성능 우위를 무기로 엔비디아 중심 시장 구조에 도전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다만 상장 첫날의 강한 주가 흐름이 곧바로 장기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보긴 이르다. AI 반도체 시장은 성장성이 큰 만큼 경쟁도 빠르게 심화하고 있어서다. 앞으로 몇 분기 동안 세레브라스가 기술 우위를 대규모 상용 환경에서도 입증할 수 있을지가 기업가치의 지속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번 상장은 침체됐던 미국 IPO 시장에도 적지 않은 신호를 남겼다. 특히 AI 인프라 기업에 대한 자본시장의 기대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다시 확인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결국 시장은 세레브라스의 ‘속도’가 얼마나 오래 실적으로 이어질지 지켜보게 될 전망이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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