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마운틴골드(THMG)가 아이다호 ‘사우스 마운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탐사 확대와 자금 조달, 생산 검토를 동시에 추진하며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2026년 시추 프로그램 착수와 함께 광산 개발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가운데, 사우스 마운틴을 핵심 자산으로 한 기업 가치 재평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썬더마운틴골드(OTCQB:THMG, TSXV:THM)는 아이다호 오와이히 카운티에 위치한 ‘사우스 마운틴’ 다금속 프로젝트에서 약 1만 피트 규모의 코어 시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추는 탄산염 치환 광상 확장과 함께 ‘골드 브레치아’ 타깃을 포함한 구리-금 MT/IP 이상대를 처음으로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과거 5만3642톤 생산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22만3000톤 규모의 측정 및 추정 자원을 확보한 상태다.
회사는 추가로 약 3675에이커 규모의 광물 임대 계약을 아이다호 주 토지국과 체결하며 전체 토지 보유 면적을 약 1만3061에이커까지 확대했다. 이번 계약은 20년간 유효하며 탐사와 개발, 잠재적 생산까지 모두 포괄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확장을 두고 ‘지역 단위 광산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하고 있다.
생산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나타나고 있다. 썬더마운틴골드는 MFD 인베스트먼트 홀딩스와 협력해 소규모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오션 파트너스와 함께 단기 생산 가능성 검토에 착수했다. 금속 회수 시험과 물류, 인허가, 현금흐름 분석 등이 포함되며, 조건 충족 시 2026년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한다. 다만 회사 측은 아직 ‘최종 생산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재무 구조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2025년 10월 비중개 사모 발행을 통해 250만 달러(약 36억 원)를 조달했으며, 해당 자금은 시추, 야금, 자원 평가, 광산 설계 등에 투입되고 있다. 또한 토론토 기반 트레이딩 그룹 ITG와 월 6000캐나다달러 수준의 마켓메이킹 계약을 체결해 주식 유동성 강화에도 나섰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정관 개정을 통해 주주총회 정족수를 3분의 1로 낮추고, 45년 이상의 광산 경험을 지닌 랄프 노예스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이는 의장과 CEO 역할을 분리해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장에서는 썬더마운틴골드가 ‘사우스 마운틴’을 중심으로 탐사, 자금, 생산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고품위 아연, 은, 금, 구리 매장량과 확장된 토지 패키지는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평가된다. 코멘트 업계 한 전문가는 “현재 단계는 탐사 기업에서 생산 기업으로 전환하는 분기점”이라며 “2026년 결과에 따라 기업 가치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