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26일 전 거래일보다 0.28포인트 내린 826.87로 장을 마쳤다. 하락률은 0.03%로, 전날 종가와 거의 같은 수준에서 정규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오후 3시 33분 코스닥이 826.87로 장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전일 종가는 827.15였고, 이를 기준으로 이날 지수는 0.28포인트 낮아졌다.
26일 종가는 전날 회복한 820선을 지켰지만 추가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지수 방향은 약세였으나 전 거래일과의 차이가 1포인트를 밑돌아 낙폭은 제한됐다.
코스닥은 최근 짧은 기간 안에 등락 폭을 키웠다. 지난 19일 824.46으로 마감한 뒤 20일 840.89로 올랐고, 21일에는 801.94까지 내려갔다.
이후 24일 813.33으로 반등했고, 25일에는 장 초반 806.93으로 출발한 뒤 827.15로 마감했다. 본지는 앞서 코스닥이 24일 직전 거래일 급락 뒤 하루 만에 810선을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20일 종가 840.89와 비교하면 26일 종가는 14.02포인트 낮다. 21일 종가 801.94보다는 24.9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코스닥은 국내 중소·벤처기업 중심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수다. 대형주 비중이 큰 코스피와 달리 성장주와 중소형주 투자 심리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코스닥은 800선 초반과 840선 사이에서 등락하고 있다. 단기 반등 뒤 되밀리고, 다시 일부 낙폭을 만회하는 흐름이 이어진 셈이다.
다만 이날 마감 수치만으로 업종별 수급이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세부 수급과 주요 종목 등락은 별도 지표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