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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자율주행차로 어린이 과학 교육 나선다…A2Z 자율주행차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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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자율주행차 ‘코이’를 기증받아, 해담별 과학관에서 어린이 대상 자율주행 기술 체험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은 미래 기술에 대한 지역 아동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충주시, 자율주행차로 어린이 과학 교육 나선다…A2Z 자율주행차 기증 / 연합뉴스

충주시, 자율주행차로 어린이 과학 교육 나선다…A2Z 자율주행차 기증 / 연합뉴스

충주시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자율주행차 전문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개발한 테스트 차량을 시에 무상 기부하기로 하면서, 지역 과학관에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충북 충주시는 8월 12일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와 자율주행차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A2Z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자율주행 테스트카 ‘코이(Coii)’를 시에 기증하며, 해당 차량은 해담별 전시 공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어린이 대상 과학 교육 프로그램에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하겠다는 계획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국내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으로, 그동안 실도로 기반의 자율주행 시험과 상용화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왔다. 이번 기부 대상인 ‘코이’는 자율주행 관련 센서, 인공지능 제어 시스템 등이 탑재된 차량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교육용 활용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결과다.

충주시와 A2Z 측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아동들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현장에서 접하고,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한지형 A2Z 대표, 박병준 해담별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협약식에 참석해 그 의미를 강조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미래형 교통수단에 대한 교육 수요가 확대되면서,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자율주행 기술 체험 프로그램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첨단 산업을 가까이에서 알릴 수 있는 좋은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 과학관이나 공공 교육기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지역 청소년 교육을 뒷받침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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