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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2분기 영업수익 85% 급증… 보험·대출 서비스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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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가 보험·대출 서비스 확대로 2분기 영업수익 85% 증가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하반기엔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뱅크샐러드, 2분기 영업수익 85% 급증… 보험·대출 서비스 실적 견인 / 연합뉴스

뱅크샐러드, 2분기 영업수익 85% 급증… 보험·대출 서비스 실적 견인 / 연합뉴스

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가 올해 2분기 영업수익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험과 대출 서비스 강화가 실적 호조의 핵심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뱅크샐러드는 2025년 2분기 영업수익이 77억 3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영업비용은 14% 줄어들며 비용 효율성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분기 기준 수익은 1억 2천만 원을 기록했고, 주식 보상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6억 원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보면, 보험 진단 서비스 등의 이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보험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30%나 폭증한 것이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건강과 재무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보험 상품을 추천하는 이 서비스는 사용자 편의성과 정보 정합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출 부문 역시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중 뱅크샐러드를 통한 대출 실행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5% 증가했다. 이는 대출 중개 수수료 수익 증가로 이어지며 실적 개선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대출 비교와 실행 과정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다양한 금융사와의 협업을 강화한 결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마이데이터 2.0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 및 건강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동시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강 데이터와 금융 소비 패턴을 통합 분석해 종합적인 고객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전략이 담겨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뱅크샐러드가 향후 마이데이터 산업 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와 연계된 핀테크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금융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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