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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무인 문구점과 제휴…아동 타깃 '무너' 마케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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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어린이 캐릭터 '무너'를 앞세워 전국 문구점 유통에 나섰다.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구매 수요를 동시에 끌어올릴 전략이다.

 LG유플러스, 무인 문구점과 제휴…아동 타깃 '무너' 마케팅 본격화 / 연합뉴스

LG유플러스, 무인 문구점과 제휴…아동 타깃 '무너' 마케팅 본격화 / 연합뉴스

LG유플러스가 어린이 전용 캐릭터 ‘무너’를 활용한 문구 상품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존의 키즈폰 마케팅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어린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9월 4일, 무인 문구점 ‘문구야 놀자’와 협업해 전국 50여 개 매장을 ‘무너 특화점’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특화 매장에서는 무너 캐릭터가 새겨진 호루라기, 볼펜, 필통 등 다양한 문구류가 판매된다. 회사는 이러한 캐릭터 상품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는 물론, 실제 구매 수요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무너는 2023년 12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기기 ‘U+ 키즈폰’ 시리즈의 대표 마스코트다. 주 고객층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사이에서 캐릭터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서 브랜드 전체의 IP(지식재산) 확장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제휴는 단순 문구 판매에 그치지 않고 무너를 매개로 한 오프라인 체험 공간 확대의 시작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무너 특화점’을 키즈카페나 마트 등 어린이와 가족의 유입이 잦은 공간으로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접점을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키즈폰 등 관련 서비스에 대한 수요까지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무너 특화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천 원 쿠폰도 제공된다. 추가 활동을 유도해 방문자 수와 구매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이 같은 유아·초등학생 대상 마케팅은 최근 통신·콘텐츠 업계 전반에서 주목받는 성장 분야다.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교육·육아 시장은 여전히 견고한 소비력을 보이며 캐릭터 기반 마케팅, 디지털 기기 연계 전략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무너’ 전략이 소위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을 뜻하는 신조어)’의 위치를 굳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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