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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산업에도 AI 바람… 해진공, 생성형 AI 정보 플랫폼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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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정보 플랫폼을 도입하며 공공기관 정보 서비스에 새 변화가 시작됐다. 해양 뉴스, 지수, 보고서까지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해진다.

 해양 산업에도 AI 바람… 해진공, 생성형 AI 정보 플랫폼 첫 도입 / 연합뉴스

해양 산업에도 AI 바람… 해진공, 생성형 AI 정보 플랫폼 첫 도입 / 연합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양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정보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기관의 정보 제공 방식에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9월 25일 해진공은 이번 플랫폼이 해운 분야와 관련 지식에 특화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맞춤형 보고서까지 생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대화형 비서 형태로 구현되어, 사용자가 직접 질문을 통해 해양 관련 뉴스나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성형 AI는 사용자의 입력에 따라 자연스러운 응답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해운 산업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을 통해 실시간 뉴스와 산업 지수를 제공하는 대화형 기능이다. 둘째는 국내외 전문 패널로부터 수집한 해운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이며, 마지막으로는 민감한 질문에 대해서는 공신력 있는 자료만을 바탕으로 응답하거나, 필요한 경우 정보 제공을 거부하는 윤리 가이드라인을 탑재했다. 이는 국내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 시도되는 사례다.

해진공은 이러한 AI 기반 정보 플랫폼을 통해 해양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해양 산업 동향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보고서 자동화 기능의 정확성과 품질을 검증하기 위한 내부 테스트를 거친 후,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생성형 AI의 도입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정보 생산까지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공공 서비스 전달 방식에 의미 있는 변화를 시사한다.

해진공은 향후 이 플랫폼을 계속 고도화해 해양산업 정보 수요가 있는 국민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은 디지털 기술이 확산되면서 공공기관의 정보서비스 방식이 더욱 개인화되고, 사용자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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