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인공지능(AI) 도입을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분산된 인프라 문제는 혁신을 저해하는 '복잡성의 세금'을 초래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F5 AppWorld에서 논의의 중심에 놓였는데, 기업들이 그동안 '프랑켄슈타인' 형태의 분리된 제품을 의존해왔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제는 네트워크 및 보안 스택의 대대적인 통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F5는 오랫동안 애플리케이션 전달 컨트롤러 분야에서 리더로 자리잡아왔고, 이번 행사에서 애플리케이션 전달 및 보안 플랫폼(ADSP)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것은 F5의 XOps와 F5 Insight 제품을 결합한 형태로, 애플리케이션 전달과 보안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려는 시도다.
현재 AI 도입을 가로막는 세 가지 주요 장애 요인이 있다. 첫째, 정보와 데이터의 비율이 맞지 않아, 복잡한 IT 환경에서 유용한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다. 둘째, AI 에이전트의 등장은 보안 격차를 야기하며, 기존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은 새롭게 부상하는 AI-간 트래픽을 포착하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양자 컴퓨팅의 발전은 기존의 암호화를 위협하며, AI 환경의 보안 구조가 포스트 양자 암호화(PQC)에 적합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F5는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 개선사항을 발표했다. F5 Insight는 AI 기반의 지능형 안내를 통해 팀이 취약점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BIG-IP v21.1 업데이트는 미래의 양자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NIST 표준의 PQC 암호를 도입했으며, AI-에이전트의 자원 접근을 자동화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F5의 차별화된 접근 방식은 기업이 기술적 한계를 넘어 비즈니스 속도를 올릴 수 있도록 해준다. IDC의 연구에 따르면 플랫폼 통합을 통해 운영 최적화와 보안 강화가 가능해지며, 이는 기업의 리스크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AI 도입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플랫폼 접근 방식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