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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브리핑] 웹3 네오뱅크·AI 인프라 도약…한국 시장은 ‘냉정한 혁신’ 요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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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글로벌 리서치 기관들은 단순한 기술적 실험을 넘어 실질적인 '제품 시장 적합성(PMF)'을 확보하려는 프로젝트들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리서치 브리핑] 웹3 네오뱅크·AI 인프라 도약…한국 시장은 ‘냉정한 혁신’ 요구돼

메사리 리서치는 AI 컴퓨팅 파이프라인을 블록체인화하는 0G 체인과 손바닥 생체인식 기반의 휴머니티 프로토콜을 통해 디지털 신뢰와 연산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을 조명했다. 또한, 만타 퍼시픽과 1인치 네트워크의 사례를 통해 인프라 경쟁을 넘어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애플리케이션 주도 성장'이 레이어2와 DEX 시장의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분석했다.

금융 서비스 측면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웹3 네오뱅크'가 전통 금융을 대체할 트로이 목마로 지목되었다. 071 리서치는 복잡한 온체인 기술을 사용자 경험(UX) 뒤로 숨긴 네오뱅크 모델이 크립토 매스어댑션을 이끌 핵심 매개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연말 장세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대두되었다. 카이코 리서치는 비트코인의 변동성 왜곡과 파생상품 시장의 헷징 수요 증가를 근거로, 전통적인 산타 랠리보다는 리스크 관리 중심의 순환적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한국 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잇따랐다. 타이거리서치와 엑시리스트는 2025년 한 해 동안 약 160조 원의 자금이 해외로 유출된 현상을 짚으며, 국내 규제의 경직성이 초래한 '투자 기회 격차'를 원인으로 꼽았다. 한국 투자자들은 과거의 맹목적인 '하입'에서 벗어나 더욱 냉정하고 보수적인 성향으로 변모했으며, 에어드랍 즉시 매도와 같은 리스크 회피 전략이 주류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시장 전문가들은 단순한 거래 차단보다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파생상품 허용 등 관리 가능한 혁신을 통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재설정해야 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토큰포스트 리서치 바로가기] l [토큰포스트 팟캐스트 바로가기]

■ 071 리서치(071 Research)

스테이블코인, 결제 넘어 웹3 금융 혁명 이끈다…071 리서치 "웹3 네오뱅크가 트로이 목마"

071 리서치는 스테이블코인 유통량이 2022년 대비 2배 성장한 3,0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실물 경제로 확장 중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비자, 페이팔 등 핀테크 거인들의 가세와 ‘지니어스 액트’ 등 규제 법안이 맞물려, 복잡한 블록체인 기술을 백엔드로 숨긴 ‘웹3 네오뱅크’가 차세대 금융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셀프 커스터디 지갑과 온/오프램프 내재화를 통해 사용자가 거래소 없이도 자산을 통제하게 하며, 디파이와 결제를 연결해 ‘투자→보유→소비’의 단일 루프를 구현한다. 071 리서치는 이더파이(Ether.fi)와 트리아(Tria) 등의 사례를 통해 ‘보이지 않는 금융’이 크립토 매스어댑션을 이끌 핵심 전략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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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사리 리서치 (Messari Research)

‘퓨전+’로 반등 신호…1인치, 멀티체인 전략으로 탈중앙화 거래 시장 재편 주도

1인치 네트워크는 2025년 3분기 ‘퓨전+’ 출시와 솔라나-EVM 통합을 통해 멀티체인 전략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퓨전 모드의 일평균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60.6% 증가했으며, 특히 퓨전+는 거래량 129.1%, 활성 주소 76.5% 급증하며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애그리게이션 시장 점유율은 경쟁 심화로 조정을 받았으나, 리밋 오더 프로토콜이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 83.4%를 유지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메사리는 1인치가 무신뢰 크로스체인 유동성 통합과 DAO 거버넌스 강화를 통해 기술 인프라 중심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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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컴퓨팅도 블록체인에서 가능하다”…0G 체인, DeAI 인프라 새 지평 열까

0G 체인은 탈중앙화 컴퓨트, 스토리지, 데이터 가용성(DA)을 통합한 L1 블록체인으로 DeAI 인프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초당 1만 1,000건의 TPS와 1초 미만의 최종성을 확보한 0G는 AI 모델 훈련부터 추론, 정산까지 전 과정을 단일 네트워크 내에서 처리하는 수직적 통합 구조를 갖췄다.

특히 서명 기반 응답과 정산 구조를 통해 AI 연산 결과의 신뢰성 검증 문제를 해결하고, ‘인텔리전트 NFT(INFT)’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소유권과 권한을 탈중앙화했다. 메사리는 0G가 인센티브 기반의 초기 트래픽을 장기적인 유료 사용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 성패의 핵심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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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이 곧 자산”…메사리, 휴머니티 프로토콜이 그리는 탈중앙화 디지털 신뢰의 미래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손바닥 생체인식과 영지식 증명(ZKP)을 결합해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신뢰 증명(PoT)’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생체 데이터를 직접 저장하지 않고 암호화 해시를 통해 ‘휴먼 ID’를 생성함으로써 봇과 딥페이크를 차단하며, 200만 개 이상의 ID를 확보하며 시빌 저항 구조를 입증했다.

마스터카드와의 파트너십 및 티켓팅 플랫폼 인수를 통해 실물 자격 증명과 금융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 중이며, zk-TLS 기술을 활용해 개인 정보 노출 없는 인증을 구현했다. 메사리는 휴머니티 프로토콜이 글로벌 디지털 신원 인프라의 근간으로서 탈중앙화 경제 시스템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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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이 생태계를 살린다”…메사리 리서치, 만타 퍼시픽의 토큰 경제 전략 분석

만타 퍼시픽(Manta Pacific)은 인프라 경쟁을 넘어 ‘애플리케이션 주도 성장’으로 전략을 전환했다. 자체 개발한 AI 운세 앱 ‘슈퍼포춘’과 자산 소각 게임 ‘정크닷펀’을 통해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 수익을 MANTA 토큰 보유자에게 환원하는 가치 연동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정크닷펀은 출시 6주 만에 6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 앱의 수익성을 입증하며 레이어2의 새로운 생존 공식을 제시하고 있다. 메사리는 단순 수수료 수익에 의존하는 타 L2와 달리, 실제 제품 채택을 통해 토큰 가치를 축적하는 만타의 접근이 지속 가능한 생태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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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시리스트(Exilist)

냉정해진 한국 크립토 투자자들… 엑시리스트, 2025년 시장 변화 분석

2025년 한국 시장은 과거의 유동성 중심 ‘하입(Hype)’ 메커니즘이 약화되고 투자자들이 극도로 냉정해진 양상을 보였다. 업비트 프리미엄과 상장 직후 급등 현상이 희석되었으며, 이용자 수는 늘었으나 평균 거래대금은 감소하는 ‘리스크 회피적’ 성향이 뚜렷해졌다.

기존의 VC 주도 상장 공식이 신뢰를 잃으면서 시장은 실사용 유틸리티와 단기 테마 코인으로 양극화되었다. 엑시리스트는 리테일 투자자들의 냉소적 반응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부상을 꼽았으며, 2026년 이후에는 매출 실현과 규제 대응 능력을 갖춘 팀들이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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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코 리서치(Kaiko Research)

산타 랠리는 신기루일 뿐?…카이코 리서치, 비트코인 연말 순환성과 변동성 진단

카이코 리서치는 비트코인의 연말 성과가 ‘산타 랠리’라는 계절성보다는 지배적인 시장 추세와 순환 패턴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분석했다. 2025년 연말 시장은 실현 변동성과 내재 변동성의 역전 현상이 관찰되었으며, 이는 과거 급격한 가격 변동 직전에 나타났던 신호로 주의가 요구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미결제약정(OI)이 정체된 가운데, 옵션 시장을 중심으로 상승 베팅보다는 헷징 수요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카이코는 현재의 거래량 둔화와 변동성 왜곡이 시장의 확신 부족을 시사하며, 공격적인 포지션보다는 기존 노출을 조정하는 방어적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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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리서치(Tiger Research)

160조 원 유출된 한국 암호화폐 시장…타이거리서치, '차단보다 혁신 수용해야'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 투자자들이 해외 거래소에 지불한 수수료만 4.7조 원에 달하며, 약 160조 원의 자금이 해외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거래소가 현물 위주 규제에 묶인 사이, 해외 거래소가 파생상품과 빠른 상장 전략으로 유동성을 흡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타이거리서치는 미인가 거래소 차단 같은 단편적 봉쇄는 오히려 DEX나 개인 지갑으로의 자산 분산을 가속화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물 거래 허용 등 ‘관리 가능한 혁신’을 수용하고, 글로벌 흐름에 맞춘 유연한 규제 체계로의 재조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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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의 해, 2025년 크립토 시장을 주도한 4가지 키워드…타이거리서치 분석

2025년 크립토 시장은 밈코인, 인포파이(InfoFi), 프라이버시, 실사용(Product-Market Fit)이라는 4가지 핵심 키워드로 요약된다. 밈코인은 낮은 진입장벽으로 신규 유입을 이끌었으나 리텐션의 한계를 보였고, 인포파이는 정보 생산 보상이라는 혁신을 시도했으나 콘텐츠 질 저하라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기관 자금 유입과 함께 전략 노출을 피하기 위한 프라이버시 기술이 재조명받기 시작했으며, 스테이블코인 송금과 예측 시장 등 암호화폐의 실질적 효율성이 증명된 분야에서는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타이거리서치는 이러한 내러티브의 소모와 진화 과정이 시장 성숙을 위한 필수적인 실험 단계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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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황소5

2026.01.02 19:15:06

가시 내용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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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6.01.02 18:03:4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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