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로빈후드가 19일(현지시간) 3분기 수익 전망 보고에서 소매 투자 호황 둔화로 인해 지난 분기 대비 수익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식, 암호화폐, 옵션 거래를 제공하는 로빈후드는 고객들의 투기적인 거래로부터 수익을 얻고 있으며, 옵션거래는 로빈후드 매출의 38%, 암호화폐는 17%를 차지한다. 로빈후드는 "지난 3개월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유난히 높았고, 전반적인 거래 활동의 계절성으로 인해 신규 고객 증가율이 더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로빈후드는 2분기 2250만개 계정을 보유할 것으로 추산하며, 이는 1분기 1800만개 대비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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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소매 거래 둔화...암호화폐 감소 특히 두드러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