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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오미-액센추어, AI로 기업 통합 혁신…디지털 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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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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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오미와 액센추어가 AI 기반 통합 기술 협력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거버넌스와 자동화를 강화해 비효율적 시스템을 단순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오미-액센추어, AI로 기업 통합 혁신…디지털 전환 가속화 / TokenPost Ai

기업용 인공지능(AI)의 미래가 각광받는 가운데, 보오미(Boomi)와 액센추어(Accenture)가 손을 잡고 AI 기반 통합 기술을 공동 개발하며 디지털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자동화 강화와 데이터 연계성 확장을 통해 조직의 민첩성과 혁신 역량을 구조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양사는 그동안 다양한 산업군에서 협력 경험을 쌓아왔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지능적이고 통합적인 시스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특히 액센추어는 각 산업에 특화된 전문성을 활용해 보오미의 기술을 더욱 확장 가능하게 만들 계획이다. 현재 많은 기업이 과거에 구축한 복잡한 통합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는데, 보오미와 액센추어는 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단순화시키고, 코드 유지 비용을 절감하며 유연성을 확대하려 한다.

액센추어의 아티프 칸(Atif Khan) 디렉터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이 결정론적 패러다임에서 데이터 기반의 진화형 모델로 바뀌고 있다”며, “AI 기술이 이런 변화의 중심에 있으며, 고객의 문제 해결 방식을 완전히 바꿀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보오미의 글로벌 파트너십 부문 수석 부사장 댄 맥앨리스터(Dan McAllister)는 “우리가 보유한 자동화 및 통합 기능과 AI 거버넌스를 적용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은 AI 기반 통합이다. 특히 데이터의 질과 거버넌스 문제에 주목하는 두 회사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마련하지 않으면 기업 AI 전략이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AI 파일럿 프로젝트가 비생산 단계에 머무는 주요 원인으로 데이터 편향과 관리 부재가 꼽힌다. 이에 양사는 기술 스택을 단순화함으로써 특수한 전문 인력 없이도 일반 인재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양사 이벤트인 ‘보오미 월드(Boomi World)’에서 소개되었으며, 기업이 AI를 대중화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AI 통합을 둘러싼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오미와 액센추어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기업 디지털 역량의 한계를 끌어올리는 새로운 길잡이로 평가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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