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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투자정보 요약해준다…스마일게이트, '머니터링' 전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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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이 AI 기반 개인 맞춤형 투자 정보 플랫폼 '머니터링'을 출시했다. 미국 주식 중심 데이터 분석과 자동 번역 기능이 특징이다.

 AI가 투자정보 요약해준다…스마일게이트, '머니터링' 전격 출시 / 연합뉴스

AI가 투자정보 요약해준다…스마일게이트, '머니터링' 전격 출시 / 연합뉴스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개인 투자자용 정보 서비스 ‘머니터링’을 8월 19일 출시했다. 투자 정보 분석의 자동화와 개인 맞춤형 기능을 결합해, 이제 일반 투자자도 보다 쉽고 정교하게 금융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머니터링은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이 AI 핀테크 기업 퀀팃과 공동 개발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뉴스, 공시자료, 소셜미디어 게시물, 종목 시세, 재무제표 등 각종 투자 관련 데이터를 AI가 분석한 뒤, 이를 요약 정리해 투자자별 관심 분야에 맞춰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미국 주식시장에 특화된 알고리즘을 탑재했으며, 글로벌 200여 개 채널에서 수집된 정보들을 자동 번역·가공하는 기능이 중심이 된다.

이용 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웹사이트(www.moneytoring.ai)는 물론,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별도 비용 없이 서비스를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PB(프라이빗 뱅커)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개별 종목에 대한 정성적 분석 혹은 리스크 코멘트를 머신러닝 기반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상원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전통적으로 PB 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개인 투자자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정보를 스스로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며 “AI가 복잡한 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해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중시한 설계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최근 AI 기술이 금융산업 전반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면서, 자산운용사들도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추세다. 그동안 자본시장 정보는 전문가에게 의존해야 했지만, 기술 발전에 따라 ‘개인의 금융 자율성’이 강조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더욱 진화한 형태의 AI 기반 투자 자문 서비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정보의 격차를 줄이고 개인 투자자의 의사결정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투자환경 전반의 변화도 함께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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