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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여는 해양미래…'2025 Sea AI 포럼' 10월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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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10월 부산에서 '2025 Sea AI 포럼'을 열고 해양 데이터와 AI 융합 전략을 논의한다. 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핵심이다.

 AI로 여는 해양미래…'2025 Sea AI 포럼' 10월 부산서 개최 / 연합뉴스

AI로 여는 해양미래…'2025 Sea AI 포럼' 10월 부산서 개최 / 연합뉴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14일 부산에서 ‘2025년 Sea AI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를 어떻게 융합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 수 있을지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주제는 ‘해양수산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융합’이다. 여러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학계와 연구기관 등 2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양정보 활용 확대와 기술 혁신 방향을 공유한다.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과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이 나란히 참석해 개막을 이끌 예정이며, 각 기관의 협업 사례와 정책적 대응도 소개된다.

이번 포럼의 핵심은 해양 디지털 전환이다.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양과 수산에 관한 방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이를 실질적인 의사결정에 활용하자는 취지다. 특히 해상 기상 정보, 해양 생태계 변화, 연근해 수산자원 분포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적시에 분석하면, 안전한 해양활동과 지속가능한 수산업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이미 2022년부터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해양빅데이터·AI센터도 설립해 개방형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광역시와 협력해 지역 특화 해양환경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자체와의 협업도 활발하다. 이러한 시도들은 해양 정보의 실용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이희승 원장은 “해양 분야의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AI 기반 해양 정보처리 기술을 연구현장과 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해양기후 변화 대응, 해양 안전 관리, 수산업 예측 시스템 등 보다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정부의 디지털 정책과 맞물려 민간 기업의 참여가 확대되면 해양산업 전반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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