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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업스케일 제미나이 옴니 1.1 플래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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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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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영상 생성 AI 제미나이 옴니 1.1 플래시를 공개했다. 최대 4K 업스케일, 10초 단위 장면 연장, 첫 프레임·마지막 프레임 지정 기능을 지원한다.

 태블릿에 띄운 영상 편집 화면 / TokenPost.ai

태블릿에 띄운 영상 편집 화면 / TokenPost.ai

구글(Google·$GOOGL)이 영상 생성 AI 모델 제미나이 옴니 1.1 플래시(Gemini Omni 1.1 Flash)를 공개하고 최대 4K 업스케일, 장면 연장, 첫 프레임·마지막 프레임 지정 기능을 추가했다.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이던 생성형 AI 제작 흐름이 영상 편집과 반복 제작 영역으로 넓어지는 모양새다.

구글은 27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서 제미나이 옴니 1.1 플래시를 구글 AI 스튜디오의 제미나이 API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 플로(Flow)에서는 구글 AI 플러스, 프로, 울트라 가입자를 대상으로 전 세계 제공을 시작했고, 제미나이 앱에는 장면 연장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델은 텍스트, 이미지, 영상을 입력으로 받아 새 영상을 만들거나 기존 영상을 편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글 개발자 문서는 모델 코드가 'gemini-omni-1.1-flash'이며 입력 데이터로 텍스트, 이미지, 영상을 지원한다고 안내한다.

영상 편집과 연장에 쓰는 업로드 영상은 최대 10초까지 가능하다. 출력 영상은 3~10초 길이로 생성된다. 짧은 영상을 여러 차례 이어 붙이며 장면 흐름을 조정하는 제작 방식에 맞춘 구조다.

핵심 변화는 제작자가 장면을 더 직접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기존 영상 뒤에 새 장면을 붙일 수 있고, 모델은 앞선 최대 10초 구간을 참고해 움직임과 인물, 장면 흐름을 이어간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에서 10초 단위로 영상을 늘려 누적 최대 40초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첫 프레임과 마지막 프레임을 지정하는 기능도 들어갔다. 시작 이미지와 끝 이미지를 넣으면 두 장면 사이를 하나의 연속 영상으로 연결한다. 카메라 이동, 줌 전환, 반복 영상처럼 장면 사이의 연결감이 중요한 작업에 쓰도록 설계됐다.

참고 영상 입력 기능은 인물 동작이나 시각적 맥락을 유지하려는 작업에 쓰인다. 사용자는 최대 3초짜리 참고 영상을 입력해 새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이는 정지 이미지 한 장으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동작 정보와 장면 분위기를 모델에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원 해상도는 360p, 720p, 1080p, 4K다. 구글 개발자 문서는 720p가 기본값이고 1080p와 4K는 업스케일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4K 출력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실제 제작 흐름은 낮은 해상도 초안과 고해상도 후처리를 나누는 데 맞춰져 있다.

구글은 360p 초안 생성이 720p보다 시스템 처리량 기준 최대 60% 빠르고 비용은 3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다. 제작자는 낮은 해상도에서 여러 초안을 시험한 뒤 필요한 결과물만 고해상도로 다시 출력할 수 있다. 영상 생성 AI 경쟁이 품질뿐 아니라 반복 제작 비용으로도 옮겨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요금은 유료 API 기준으로 책정됐다. 구글 개발자 문서는 영상 출력 요금이 100만 토큰당 17.50달러이고, 720p 영상은 초당 5792토큰으로 계산돼 초당 약 0.10달러라고 안내한다.

디지털투데이는 해상도별 API 요금을 360p 초당 0.03달러, 720p 0.10달러, 1080p 0.15달러, 4K 0.30달러로 전했다. 오늘 환율 1달러 1382원을 적용하면 각각 약 41원, 138원, 207원, 415원이다.

영상 생성 모델은 같은 프롬프트를 여러 차례 시험하고 결과물을 고르는 작업이 많다. 이 때문에 최종 결과물의 해상도만큼 초안 제작 단가와 반복 속도가 중요하다. 360p 초안 생성과 4K 업스케일을 함께 내세운 것은 제작비와 품질 사이의 조절 폭을 넓히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번 출시는 구글의 생성형 AI 제품군이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에서 영상 제작 흐름으로 넓어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앞서 본지는 구글이 [제미나이와 플로에서 AI 생성물의 보이는 워터마크를 끄는 설정을 노출했다](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1141)고 전했다. 다만 해당 보도에서 한국 거주자에게는 보이는 워터마크가 자동 적용된다고 안내돼, 국내 이용자의 실제 기능 노출 범위는 계정 지역과 제품 설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국내 제작자와 개발자에게는 기능 제공 범위와 요금 적용 방식이 관건이다. 구글 플로와 제미나이 API의 한국 계정 제공 범위, 해상도별 과금, 워터마크 정책이 실제 제작 환경의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다.

확인 자료: 구글 공식 블로그, 구글 개발자 모델 문서, 구글 개발자 영상 문서, 구글 API 가격 문서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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