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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리언, 도이치 텔레콤·알리바바 등과 협력…'프라이버시 강화' 분산 컴퓨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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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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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리언의 엔터프라이즈 클러스터에 도이치 텔레콤·알리바바 클라우드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분산형 개인정보 보호 기술 확장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 기조와도 맞물리며 기술·정책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니리언, 도이치 텔레콤·알리바바 등과 협력…'프라이버시 강화' 분산 컴퓨팅 가속 / TokenPost AI

니리언, 도이치 텔레콤·알리바바 등과 협력…'프라이버시 강화' 분산 컴퓨팅 가속 / TokenPost AI

니리언(Nillion)이 출범한 ‘엔터프라이즈 클러스터(Enterprise Cluster)’ 이니셔티브에 세계 주요 기술기업들이 참여하며, 분산형 컴퓨팅의 새로운 활로가 열리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암호화폐 영역을 넘어, 의료, 금융 관리, 기업 간 데이터 공유 등 *개인정보 보호*가 핵심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니리언은 11일(현지시간) 도이치 텔레콤, 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우디 STC 바레인, 보더폰 산하 페어포인트(Pairpoint) 등이 자사의 분산 컴퓨트 플랫폼에서 인프라 노드를 운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들 기업은 탈중앙화 네트워크 기반에서 *민감 정보*를 다루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기존 중앙 집중형 시스템이 갖는 잠재적 보안 위험을 줄이면서도 블록체인 기반 프라이버시 기술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엔터프라이즈 클러스터’는 블록체인의 탈중앙성은 유지하면서도, 운영 효율성과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기업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 데이터 분석, 글로벌 금융거래 처리, 기업 간 스마트 계약 영역에서 실질적인 응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기술 기업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분산형 컴퓨팅이 관련 정책 전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니리언 프로젝트처럼 암호화폐를 넘어선 실용 기술 개발에 기업과 규제당국이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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