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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 나스닥 기업 최초 주식 토큰화…솔라나 블록체인서 거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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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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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의 주식(GLXY)이 나스닥 상장사 최초로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공식 토큰화돼 거래된다. 노보그라츠 CEO는 이를 자본시장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갤럭시디지털, 나스닥 기업 최초 주식 토큰화…솔라나 블록체인서 거래 개시 / TokenPost.ai

갤럭시디지털, 나스닥 기업 최초 주식 토큰화…솔라나 블록체인서 거래 개시 / TokenPost.ai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의 토큰화 주식(GLXY)이 솔라나(SOL) 블록체인에서 거래 가능해졌다.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CEO는 이를 “자본시장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라며 무게감을 표현했다. GLXY는 지금까지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 중 처음으로 블록체인에서 공식적으로 주식을 토큰화한 사례로 기록된다.

이번 출시로 투자자들은 GLXY 주식을 기존 전통 증권 계좌가 아닌 디지털 방식으로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직접 보유,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토큰화는 금융 기술사 슈퍼스테이트(Superstate)와 협업해 구현됐으며, 이들은 '오프닝벨(Opening Bell)’이란 플랫폼을 통해 토큰화를 지원했다. 노보그라츠는 “슈퍼스테이트와 손잡고 디지털화 시대 투자자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사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자산을 블록체인에 직접 온체인화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지금까지도 전통 주식의 디지털 표현은 있었지만 대부분 파생 혹은 대체 자산 형태였다. 그러나 GLXY는 원본 주식을 그대로 디지털화했으며, 법적 효력도 기존 주식과 동일하다.

솔라나 블록체인을 선택한 배경엔 초당 수천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고속 결제 능력과 실시간 정산, 낮은 수수료가 있다. 토큰화된 GLXY는 매도 즉시 주주명부가 갱신되며,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진다. 또한 추후 KYC 인증 투자자들에 한해 탈중앙 금융(DeFo) 플랫폼이나 AMM(자동화 마켓 메이커)을 통한 추가 유동성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갤럭시디지털 측은 사칭 또는 사기성 스마트계약 주의도 당부했다. 현재 GLXY의 공식 스마트계약 주소는 ‘2HehXG14...wc2aajK’이며, 이 외 주소에서 발행되는 유사 토큰은 명백한 사기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에게는 해당 주소 확인과 지갑 보안을 철저히 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이번 발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단지 암호화폐의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통 자산과 자본시장 구조 자체를 혁신할 툴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디지털 자산의 다음 국면이 본격적으로 도래했음을 보여주는 시그널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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