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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관 암호화폐 WLFI, 투자자 자산 무단동결 논란…“사실상 도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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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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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연관된 암호화폐 WLFI가 투자자의 자산을 '고위험 주소'로 분류하며 출금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자가 최소 6명에 달하며 법적 대응도 어려운 상황이다.

 트럼프 연관 암호화폐 WLFI, 투자자 자산 무단동결 논란…“사실상 도둑질” / TokenPost.ai

트럼프 연관 암호화폐 WLFI, 투자자 자산 무단동결 논란…“사실상 도둑질” / TokenPost.ai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연관된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이 투자자의 자산을 무단으로 동결해 사실상 훔쳤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폴리곤(MATIC) 개발자 브루노 스코르츠(Bruno Skvorc)는 지난 22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암호화폐 지갑이 WLFI로부터 '고위험 주소'로 분류돼 토큰 인출이 거부됐다고 폭로했다. 그가 공개한 WLFI 컴플라이언스 팀의 이메일에 따르면, 블록체인 상의 활동을 근거로 그의 지갑 주소가 위험 계정으로 지정돼 토큰을 풀 수 없다는 설명이었다.

스코르츠는 “요약하자면, 그냥 내 돈을 훔쳐간 것”이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미국 대통령 가족과 관련된 프로젝트라 아무 대책이 없다. 이건 새로운 형태의 마피아다. 항의할 곳도, 재판을 청구할 방법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같은 피해를 입은 투자자는 총 여섯 명이며, 이들 모두 초기부터 전액 락업(잠금) 상태의 토큰만 부여받았다고 한다. 그는 “처음에 투자금을 받을 땐 그 주소가 아무 문제 없었는데, 이제 와선 거기에 토큰을 푸는 건 '고위험'이라며 배분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내부 기준에 따라 토큰 인출이 좌우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정치적 인맥을 배경으로 한 프로젝트의 투명성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다. WLFI는 트럼프 대통령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제도적 규제를 받지 않는 상태여서 피해자들의 법적 대응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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