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리퍼블릭, 애니모카 브랜즈 주식 토큰화 추진…솔라나 기반 글로벌 투자 확대

프로필
김민준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1

리퍼블릭이 애니모카 브랜즈 지분을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비상장 주식 접근성 확대와 투자 민주화를 목표로 한다.

 리퍼블릭, 애니모카 브랜즈 주식 토큰화 추진…솔라나 기반 글로벌 투자 확대

글로벌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Republic)이 웹3 선도 기업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의 주식을 토큰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비상장사인 애니모카 브랜즈의 지분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대폭 확장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자산 소유권과 자본 시장의 미래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현재 애니모카 브랜즈의 주식은 공개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상태로, 대부분의 투자자는 장외(OTC) 이차 시장을 통해서만 해당 회사의 지분에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리퍼블릭의 토큰화 솔루션은 이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절차는 각국의 규제 요건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이번에 발행될 토큰화된 지분은 솔라나(Solana) 블록체인 위에서 민팅돼, 리퍼블릭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참여 투자자 지갑으로 분배된다. 해당 토큰은 차후 리퍼블릭의 거래 플랫폼에서 유통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프로세스는 추후 공개된다.

리퍼블릭은 전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300만 명 이상의 커뮤니티를 구축한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2,500개 이상 기업에 약 30억 달러(약 4조 2,600억 원)를 투자해왔다. 최근에는 헤밀턴 레인(Hamilton Lane)과의 협업을 통해 일반 투자자에게 사모펀드 투자를 개방하거나, 미러 토큰(Mirror Token)으로 IPO 전 지분에 접근하는 등 다양한 혁신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리퍼블릭 공동 CEO 앤드루 더기(Andrew Durgee)는 "애니모카 브랜즈 지분 토큰화는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정표"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이 미래형 지분 구조를 어떻게 설계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솔라나 재단 대표 릴리 리우(Lily Liu)는 "이번 토큰화는 인터넷 자본시장이 얼마나 즉각적이고 국제적으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솔라나 블록체인의 성능은 지분 거래가 인터넷 속도로 가능한 세상을 실현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니모카 브랜즈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인 얏 시우(Yat Siu) 역시 “이 지분 토큰화는 투자 접근성을 넓히고, 소유권 민주화를 지향하는 우리의 핵심 철학에 부합한다”며 “웹3 리더로서 혁신적 시장 구조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은하철도차장

14:32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