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토큰화 국채 시장 86억 달러 돌파…디지털 담보 자산으로 진화

프로필
민태윤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토큰화된 미국 국채가 86억 달러를 돌파하며 거래 및 대출 담보로 활용되는 등 금융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 MMF 기반 토큰은 규제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 속에서 유동성과 신뢰도 확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토큰화 국채 시장 86억 달러 돌파…디지털 담보 자산으로 진화 / TokenPost.ai

토큰화 국채 시장 86억 달러 돌파…디지털 담보 자산으로 진화 / TokenPost.ai

토큰화된 미국 국채 시장이 단순한 금리 수취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금융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시가총액 86억 달러(약 11조 6,451억 원)를 넘긴 이 자산군은 이제 거래 및 대출 담보로 활용되며 실물자산(tokenized RWA)의 활용도를 넓혀가고 있다.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MMF)는 단기 미 국채에 현금을 예치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들 자산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담보(collateral)로 활용되며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을 연결하는 핵심 자산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것이다.

시장 성장도 가파르다. 지난해 9월 74억 달러(약 10조 170억 원)였던 토큰화 국채 시장은 10월 말 기준 86억 달러로 급증했다. 블랙록의 BUIDL 펀드가 28억 5,000만 달러(약 3조 8,543억 원)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서클(Circle)의 USYC가 8억 6,600만 달러(약 1조 1,707억 원), 프랭클린템플턴의 BENJI가 8억 6,500만 달러(약 1조 1,694억 원)로 그 뒤를 잇는다. 최근 출시된 피델리티의 토큰화 MMF는 빠르게 성장해 2억 3,200만 달러(약 3,141억 원)를 기록했다.

이처럼 토큰화 국채의 활용은 단순한 수익 상품에서 안정적인 디지털 담보 자산으로 진화하며 크립토 및 전통 금융의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 규제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 속에서 ‘디지털 국채’는 유동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잡으려는 기관과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