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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코인베이스 베이스(Base) 위에 예금 토큰 'JPMD' 출시…기관용 실시간 결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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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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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이 코인베이스 레이어2 베이스에서 예금 기반 토큰 JPMD를 출시해 기관 고객 대상 블록체인 실시간 결제를 상용화했다. 기존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규제를 준수하는 점이 특징이다.

 JP모간, 코인베이스 베이스(Base) 위에 예금 토큰 'JPMD' 출시…기관용 실시간 결제 본격화 / TokenPost.ai

JP모간, 코인베이스 베이스(Base) 위에 예금 토큰 'JPMD' 출시…기관용 실시간 결제 본격화 / TokenPost.ai

JP모간이 기관 고객을 위한 디지털 예금 토큰 'JPM 코인(JPMD)'을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에서 출시했다. 이번 발행은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 기반 결제 기술을 본격 채택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나온 것으로, 기존 스테이블코인과는 차별화된 수익 창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JPMD는 기존 은행 예금을 토큰화한 자산으로, 사용자는 베이스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결제를 수행할 수 있다. 전통적인 은행 결제가 평일 업무시간에만 운영되는 것과 달리, JPMD는 주말과 야간에도 초 단위 송금을 가능하게 한다. 이 토큰은 앞서 마스터카드, 코인베이스, B2C2와의 시범 운영을 거쳐 상용화됐으며, 향후 유로 기반 버전인 ‘JPME’ 도 추가될 전망이다.

개발 주체인 JP모간의 블록체인 부문 키넥시스(Kinexys)의 공동대표 나빈 말렐라는 “JPMD는 스테이블코인보다 더 규제된 환경에서 운영되며, 수익 발생이 가능한 구조라 기관 고객에게 특히 매력적인 옵션”이라고 밝혔다. 그는 규제 승인 이후 다른 화폐 기반 토큰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며, 더 많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확장할 수 있도록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예금 토큰은 상업은행이 발행하며, 통상 은행 예금을 블록체인 자산으로 전환해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자금 순환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 스테이블코인이 국채 자산 등에 의해 뒷받침되는 방식과는 달리, 예금 토큰은 예치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금리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

JP모간은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가장 적극적인 투자은행 중 하나로, 이미 키넥시스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달러, 유로, 영국 파운드 기반 송금을 지원해 왔다. 해당 네트워크는 하루 평균 30억 달러(약 4조 원) 이상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은행 결제 시스템의 하루 약 10조 달러 처리 규모에 견줄 수는 없지만 블록체인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는 수치다.

한편 JP모간은 올해 초 코인베이스와 제휴해 자사 신용카드로 거래소 계좌를 충전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시티그룹, 산탄데르은행, 도이체방크, 페이팔 등 주요 금융기관도 디지털 결제 수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시장 전반의 기술 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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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2025.11.12 20: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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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2025.11.12 20: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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