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락에도 정체성 지킨 ‘에버라이트’, 혼돈 속에서 얻는 시장 통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과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겹치면서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급격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비트코인 에버라이트(Bitcoin Everlight)’는 프리세일 참여가 꾸준히 이어져 주목된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연준의 고금리가 투자심리 짓궈
최근 가상자산 폭락은 네트워크 결함보다는 외부 변수에 기인했다. 핵심 요인은 ‘중동 긴장 고조’와 ‘미국 통화정책 긴축’이다. 최근 이란 반다르아바스 항구 인근에서 폭발이 있었다는 보도와 함께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즉각적으로 글로벌 시장의 위험 회피 움직임을 불러왔다. 주식과 함께 가상자산도 대거 매도됐다.
이와 동시에 지난 1월 2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하면서, 제롬 파월 의장은 올해 말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당분간 유동성 확대 기대가 사라지면서 투심은 더욱 움츠러들었다. 여기에 40일 넘게 지속 중인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까지 겹치면서 소액 투자자들의 매도세까지 가속됐다.
이러한 복합 악재 속에 비트코인은 7만 5,000달러(약 1억 900만 원)까지 하락했고, 하루에만 25억 달러(약 3조 6,325억 원) 상당의 롱 포지션 강제 청산이 일어나며 시장 전반의 매도를 부추겼다.
‘비트코인 에버라이트’, 가격 아닌 참여 구조로 주목
이런 시장 혼란 속에서도 ‘비트코인 에버라이트’는 프리세일 2단계를 진행 중이며 일정 수준 이상의 참여를 유도해 눈길을 끈다. 가격의 상승세보다는 네트워크 작동 방식과 참여 구조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에버라이트는 기존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변경하거나 합의 규칙을 바꾸지 않고 작동하는 ‘경량 레이어’로 설계됐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결제 정산의 기반으로, 에버라이트는 그 위에서 트랜잭션의 실행과 메시지 라우팅을 맡는다. 이는 거래 처리와 정산을 분리해 비트코인의 본질을 손상하지 않으면서도 처리 효율성을 높이려는 설계다.
현재 BTCL의 총 발행량은 210억 개로 고정되어 있고, 프리세일로는 45%가 배정됐다. 나머지는 노드 보상(20%), 유동성(15%), 팀 보상(10%, 베스팅 적용), 에코시스템 및 재단 운영(10%) 등에 사용된다.
2단계 프리세일은 BTCL당 0.0010달러(약 1.4원)에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25만 달러(약 3억 6,325만 원)를 모집했다. 프리세일 토큰은 생성 시점에 20%가 언락되며, 나머지는 6~9개월에 걸쳐 분할 해제된다. 팀 물량은 12개월 락업 후 24개월간 분할 분배되는 구조다.
노드 운영 구조 및 보상 방식
에버라이트의 핵심은 전통적인 마이닝이 아닌, '라우팅 노드' 운영이다. 이 노드들은 비트코인 블록을 생산하지 않으며, 전체 노드도 아니다. 대신 거래 라우팅, 검증, 합의 참여에 집중한다. 참여자는 BTCL을 스테이킹하고, 활동 지표에 따라 라우팅 수수료로 보상을 받는다. 평가 요소로는 가동 시간(uptime), 처리량, 지연 시간, 전송 성공률 등이 있다. 기준치 이하의 노드는 우선순위가 낮아져 유연한 품질 유지 메커니즘도 함께 작동된다.
참여자는 '라이트, 코어, 프라임'의 세 가지 노드 등급으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거래 처리량과 권한이 달라진다. 모든 노드는 최소 14일간의 락업 기간을 따라야 하지만, 장기적 자금 고정 없이도 네트워크 안정성을 꾀할 수 있는 구조다.
보안 검증 및 개발자 실명 확인
보안 검토도 기본을 갖췄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SpyWolf와 SolidProof의 기술 감사를 마쳤고, 개발팀은 SpyWolf와 Vital Block의 KYC 인증을 받아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시장 혼란기 속 선택적 생존, 교훈 남겨
이번 시장 급락이 보여준 것은 단순한 가격 후퇴가 아닌, 구조적 회복력의 차이다. '비트코인 에버라이트'는 가격 급등이나 단기 트렌드보다는 네트워크 탄력성과 새로운 활용 구조에 집중하면서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시장 혼란기에도 신뢰 기반의 프로젝트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 혼란기일수록 구조를 본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가 전하는 생존 전략
비트코인 에버라이트처럼, 단순한 가격이 아닌 '구조적 회복력'에 집중하는 프로젝트가 시장 변동기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거래 처리와 정산을 분리한 설계, 예측 가능한 토크노믹스, 유연한 노드 참여 구조는 오늘날 가상자산 투자의 핵심 평가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내부 구조’를 분석하고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는 능력,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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