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가 2026년 1분기 글로벌 중앙화 거래소(CEX) 현물 시장에서 점유율 7.88%를 기록하며 글로벌 2위에 올랐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토큰인사이트(TokenInsight)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Crypto Exchange Report Q1 2026’에 따르면, MEXC의 현물 시장점유율은 7.88%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5.35%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조사 대상 전체 거래소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보고서는 2026년 1분기 글로벌 현물 거래 시장이 높은 변동성의 영향으로 총 거래량 3조3,000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한 가운데, MEXC가 오히려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업계 전반의 거래 위축 속에서도 사용자 유입과 거래 활성화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토큰인사이트는 MEXC의 성장 배경으로 광범위한 자산 포트폴리오와 빠른 상장 전략을 꼽았다. 신규 자산에 대한 조기 접근성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기반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한 보고서는 MEXC가 시장 깊이와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효율적인 거래 체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MEXC는 최근 창립 8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디지털 자산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사용자 기반 확대와 사용자 경험 개선에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