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법안(Bitcoin Act)'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루미스 의원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비트코인(BTC)을 매입할 것이며, 이는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관련 입장을 전했다.
루미스 의원은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입장을 지속적으로 보여온 인물로, 이번 발언으로 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도입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번 발언은 최근 미국 정치권 일부에서 국가 차원의 디지털 자산 전략 수립 필요성을 강조하는 움직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