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인도가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국은 상품과 서비스 교역 장벽을 줄이고, 투자 확대와 공급망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협정 체결이 자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브렉시트 이후 유럽 외 시장 다변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정부 역시 디지털·제약·농업 분야 교역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유무역협정은 양국 간 수개월 간의 협상 끝에 성사됐으며, 앞으로 법적 절차를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