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현지시간)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총 8,564만 달러(약 1,180억 원)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블랙록의 IBIT ETF만이 순유입을 기록하고, 나머지 모든 ETF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이더리움 현물 ETF 9종 모두는 순유입 없이 총 1,784만 달러가 순유출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번 순유출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 흐름과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동향은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데이터 출처: sosovalue.com, Wu Blockchain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