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상자산 플랫폼 '도우 파이낸스(Dough Finance)'가 해킹 공격으로 250만 달러(약 34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킹 원인은 플랫폼의 보안 취약점이었다.
도우의 공동 창업자인 체이스 헤로(Chase Herro)와 잭 폴크만(Zak Folkman)은 초기 대응에서 사용자들에게 피해를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으나, 이후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라는 신규 암호화폐 사업을 출범시켰다.
도우 파이낸스 사용자 중 한 명인 조너선 로페즈는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상황을 공개하며 공동 창업자들의 행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