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해 디지털 통화 주권을 넓혀가겠다는 구상을 내놨다고 한국경제가 전했다. K팝, K웹툰 등 콘텐츠 산업에서 '코리안 스테이블 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안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지역화폐는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디지털 시스템으로 설계해 정책 효과를 손쉽게 구현할 수도 있다"고 SNS를 통해 전했다. 민 의원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지난 18일 TV 토론에서 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언급에 "반크립토적인 시각"이라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디지털 자산을 제도권으로 편입시키겠다는 목적의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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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K팝·웹툰,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도록 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