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Z)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과 연관된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포린(World Liberty Foreign, WLF)'에 관여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를 부인했다.
CZ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WSJ의 질문은 편향된 가정과 사실과 다른 내용에 기초하고 있다”며 “WLF 프로젝트의 ‘조율자(fixer)’로 활동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WSJ는 CZ가 WLF 프로젝트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WLF는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페인과 암호화폐 커뮤니티 일부가 연계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