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텔레그램이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17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텔레그램은 조달한 금액을 부채 스왑에 활용할 예정이다. 텔레그램은 신규 5년 만기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 중 일부를 2026년 만기 9억 5,500만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7억 4,500만 달러를 신규 조달할 방침이다. 익명의 소식통은 텔레그램의 전환사채 만기 전 기업공개(IPO)가 결정되면, 신규 채권 투자자들은 일반 공모가의 80% 가격에 해당 채권을 환매할 수 있다고 제보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를 인용, 텔레그램이 사채 발행을 통해 15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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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전환사채 발행 통해 $17억 조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