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이 최근 수일간 5억 달러 규모 이상의 비트코인을 처분하고, 동시에 이더리움을 대거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분석 계정 'Crypto Beast'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블랙록이 '알트코인 시즌' 도래를 예상하고 전략적 포트폴리오 조정을 단행했다고 분석했다.
블랙록은 전통금융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자산운용사 중 하나로, 암호화폐 시장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움직임은 향후 알트코인 시장의 상승 가능성을 신호하는 행보로 해석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더리움 등 대체 자산으로 옮겨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매매 내역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으나, 시장 분석가들은 블랙록의 움직임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