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의 호세 루이스 파브레가 시장이 개인 채굴 장비인 ‘비트아크스(Bitaxe)’를 이용해 비트코인 채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움직임은 디지털 자유화폐로 불리는 비트코인에 대한 정치권의 지지 행보로 해석된다. 특히 일부 정치인들이 비트코인을 ‘자유자본주의의 상징’으로 보고 채택을 확대하자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직 시장이 직접 채굴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
이번 소식은 암호화폐 전문 기자 피트 리조가 자신의 SNS를 통해 전하며 알려졌다. 그는 “정치인들이 자유화폐를 지킨다. 보기 좋은 장면”이라고 평가했다.